어제 제가 셀카질한다고 닥터세닥 치약이랑 칫솔을 욕실에서 꺼내서
안방이랑 거실을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고 나서 제자리에 안놔두었나봐요.
어제밤에 샤워하고 이를 닦을려고 하는데 세닥이들이 몽땅 없어서
물은 뚝뚝 흐르고 이 상태로 세닥이 찾으러 나가기 그래서
그냥 칫솔꽂이에 있던 전에 쓰던 칫솔을 거내 썼거든요..
그런데..정말 놀랬어요..
전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잘 쓰던 칫솔인데
이게 어찌나 뻑뻑하게 느껴지던지요..
특히 전 송곳니쪽에 많이 마모된 부분이 있어서
그쪽에 그 칫솔이 다으니 정말 아프더라구요.
그 전에 도대체 어떻게 썼나 몰라요.
1/6슈퍼슬림모를 쓰다보니 거기에 길들여져서
다른칫솔로 이를 닦으니 꼭 솔꼭지로 운동화 빠는 기분이었어요..ㅠ.ㅠ
이제 부드러운 1/6슈퍼슬림모 아님 이 못 닦을거 같아요..
닥터세닥폐인 여러분..
오늘 점심때 한번 다른칫솔 써 보세요..
그럼 닥터세닥의 위력을 다시 한번 느끼실 꺼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