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감기로 누워 지냈걸랑요.
타국에서 아프니까 더 외롭고 힘드네요.
타이레놀 하나 사려고 차 타고 10분 걸렸드래요.
여긴 왜 이리 넓은지 차 없으면 꼼짝마 걸랑여.
좋은님들이 많이 와 주셔서 그나마 위안이 되어서 기분이 좋아요=^.^=
근데 약 먹어도 낫질 않아서 주위에 여쭸더니......
한국사람은 한국제 약을 먹어야 잘 낫는데요.
한국 약이 독해서 순한 미국약은 안듣는다나요.
믿거나 말거나 지만 한국제 xx제약 oo 약을 먹었더니 수도물 같던 콧물이 멎고 기침이 잦아지는거 있죠?...-,.-
휘~휴
난 영원한 한국인입니다.
이제 힘내서 출근 할거야요.
좋은님들도 좋은 하루 여세요 ^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