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에서의 만남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닉네임 하나로
초록향기와 함께
들꽃처럼 수수하게 만나
늘 사랑을 꿈꾸며 행복과 아픔을 이야기 합니다
사람마다 향기가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일곱색깔 무지개처럼 고운 사람
글을 아주 맛깔스럽게 잘쓰는 사람
마음이 따뜻한 사람
사랑의 감정이 풍부한 사람..
남을 배려할줄 아는 사람..
꼭 꼭 숨으나
때론 나 살아있다고 호흡할줄 아는 사람..
남몰래 가슴아파하는 사람..
이렇게 색깔이 다른
다채로운 만남속에서
사랑이 샘솟고 용기가 생깁니다
아름다운 만남 때문이겠죠
늘~ 만날때마다 고운 미소 지으며
귓가에 대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음속 행복을 빌어주는
당신은 참 좋은 사람입니다
대지위의 달콤함과 함께
그대들의 마음속으로 빨려 들어가
잠시 마음의 쉼도 얻고
사랑의 설레임도 안을 수 있어 행복합니다
이 작고 사소한 만남이지만
담아 두면 담아 둘수록 고운 향기가 나고
만나면 만날수록 편안해지는
따뜻한 사랑이
그렇게 맑은 샘물 흐르듯
향긋한 꽃 내음 발산하며
가슴에서 가슴으로 전해졌으면 합니다
살아가면서..
서로를 존중하며 아끼고 사랑하며
살아갑시다
함께 있을때...
그대들의 향기가
아카시아 향내처럼
진하게 풍겨왔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