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물심부름을 자주 시켜라.
투명한 물을 바라보는 것이나 물소리를 듣는 것 자체가 정서발달에 좋다. 또 조심조심 물을 흘리지 않고 나르는 일은 세심한 주의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아이를 침착하게 만든다.
2. 자명종 시계를 활용하라.
방 청소와 물건 정이에 30분이 걸린다면 자명종을 30분 위에 울리게 해 그 안에 마치도록 한다. 청소를 누가 먼저 끝내는지 아이들끼리 경쟁을 시켜도 좋다.
빨리 끝내면 빨리 놀 수 있도록 보상하는 것도 훌륭한 교육법.
3. 음악 속의 이불정리
일어나자마자 좋아하는 음악을 들려 주는 방식으로 일정한 시간에 잊지 않고
정리할 수 있게 한다.
4. 상표붙이기를 이용하라.
아이들은 뭔가 하면 남에게 인정받고 싶어한다.
아이가 일을 끝내면 웃는 얼굴이 그려진 상표나 카드를 만들어 해당 장소나
물건에 붙이도록 한다.
엄마는 이 표시를 보고 칭찬한다.
5. 심부름 내용을 글과 그름으로 표현하라.
부탁할 일은 글로 쓰거나 그림으로 그려보여주고 간식을 준비한 뒤 "주스를 마시세요",
"과자를 먹으세요"라고 써 둔다.
6. 집안일을 돕게 하라.
남아건 여아건 부엌일을 돕도록 한다.
옆에서 파와 마늘을 다듬게 하거나 만두나 빵을 직접 만들도록 한다.
7. 전용 걸레를 만들어 주어 쓰게 하라.
자기가 신던 양말 따위로 유리창이나 마무를 닦게 하면 아이가 재미있어 한다.
양말에 부직포로 눈이나 입을 만들어 붙이거나 유성팬으로 얼굴을 그려 주면
더욱 흥미있어 한다.
♬ Emilia - Big Big Worl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