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에게 언제쯤 돈의 가치와 사용법을 알게 하는게 좋을까.
미국의 " 좋은 아버지가 되기 위한 센터"
(인터넷 홈페이지 www. fathers.com)에서 알려주는
"아이에게 돈 제대로 가르치기 요령"을 소개한다.
① 4세 정도부터 금전교육을 시작한다.
보통 4세 무렵부터 물건을 살 때 돈을 지불해야 한다는사실을 알기 시작하기 때문.
② 서로 다른 크기의 지폐와 동전, 그리고 각각의 액면가(가치)를 비교하도록 한다.
크기에 따라 다른 액면가, 재질(종이 혹은 금속)에 따른 용도를 비교토록 한다.
③ 식료품 구매, 주유 등 일상적인 경제활동에서 아이들이 직접 계산하고 지불하도록 기회를 자주 만들어 준다. 그리고 그 돈이 어떻게 유통되는지도 가르친다.
돈의 경제적 가치를 터득하고 스스로 자신도 시회의 한 구성원이라는 자각을 갖게 된다.
④ 여분의 돈이 든 지갑을 주어 직접 돈을 꺼내 물건 값 계산을 하게한다.
수에 대한 개념을 자연스럽게 갖게 된다.
⑤ "돈은 열심히 일한 대가" 라는 것을 분명하게 가르친다.
이것은 예상치 못한 공돈을 기대하는 습관을 차단할 수 있다.
정당하게 노력과 성실로 돈을 버는 엄마 아빠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도록
가르치는 것도 중요.
⑥ 돈을 "사랑의 도구"로 사용하는 법을 가르쳐 준다. 불우이웃성금ㆍ구세군자선납비 등에 기부할 때는 자녀도 동참토록 한다.
또 자녀가 좋은 일에 돈을 썼다면 칭찬해주고 그 만큼 보충해 준다.
⑦ 은행이용을 통해 저축의 즐거움을 가르쳐 준다.
통장에서 늘어나는 저축금을 통해 절약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⑧ 부모부터 솔선수범으로 가계부ㆍ차계부를 작성.
규모있는 계획을 세워 지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 자녀에게 금전출납부 작성을 강요하지는 말 것.
"계획적인 지출은 피곤한 일" 이라는 오해를 유발시키는 역효과도 낼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