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는 6세 이전에 95%가량 발달하므로
이 시기에 다양한 활동으로 뇌 세포를 자극해야한다. 뇌는 뇌 세포의 신경 전달물질의 유도로 발달하며 이 물질은 활발한 신체 활동을 통한 다양한 자극에 의해 생기기 때문이다.
요즘 관심을 모으는 "운동학습 프로그램"은 이같은 견해를 토대로 개발된 것으로 운동을 통해 지능지수(IQ), 감성지수(EQ), 사회성, 창의력을 높일 수 있다.
0~3세의 경우 문제 해결력과 창의성은 소근육(손ㆍ발가락 등) 활동을 통해, 협동심ㆍ인내심 등은 대근육(어깨ㆍ팔ㆍ다리 등) 활동을 통해 발달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을 반드시 해야 한다.
특히 평소 잘 쓰지 않는 근육을 사용하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도록 한다.
▷ 높게 높게
신체의 특정 부분을 가장 높이 하라고 시킨다.
나중에 혼자 다양한 행동을 취하도록 놔둔다.
▷ 징검다리
스티로폼으로 징검다리나 빈 칸 퍼즐모양을 만든 뒤 빈 곳(칸)에 물건을 놓고
평행감각을 키울 수 있다.
▷ 줄따라 걷기
줄로 바닥에 어떤 모양을 만든 뒤 그 줄을 따라 걷게 한다.
옆으로 또는 뒤로 걷게 하거나 다른 아이와 경쟁시키는 것도 효과적.
구별능력과 방향감각 익히기에 도움이 된다.
▷ 미로보행
책을 쌓아놓거나 덩치 큰 인형을 놓아두는 등 장애물을 설치한 뒤
동물 흉내를 내며 통과하도록 한다. 공간과 높이 개념 형성에 효과적이다.
▷ 어디까지 닿을까
신체의 특정부분을 구부려 보인 뒤 따라하도록 시킨다.
예를 들면 턱을 가슴에, 코를 무릎에 닿도록 해 본다.
▷ 신체부위 맞히기
특정 신체부위를 말하면 그 부위를 잡거나 움직이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