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새소리와 더불어 눈을 뜨고 커텐을 활짝열고
창밖을 보니 눈부실정도로 따사로운 햇볕이 넘 좋다^^
정신없이 자는 애들 깨워 학교갈준비 챙기라 하고
난 서둘러 아침준비에 바쁜척(?)한다
울아들 오늘 영어스피치 테스트 본다고 목다듬고 시간초 재가며 뭔(?)말인지
떠들고 울딸 머리단장하느라 무지 바쁘다^^
아이들 학교보내고.....햇빛이 넘 좋아 빨래 해서 널고....대충 청소기돌리고
요즘 살이 부쩍 늘어 한달목표로 살빼기(?)작전에 돌입했다
헌데...살뺀다는게 만만치 않게 힘들고 고통스럽고 많은 인내력
을 필요로 한다 그래도 난 한번 끈기있게 열심이 해볼란다^^
오늘이 2주째 어기없이 츄리닝 으로 갈아입고 꽃향기가 물씬 나는 동네를
코스삼아 '헥헥' 거리며 땀흘리며 한시간씩 조깅하고 돌아와서 바로 흘린땀을
샤워하고 나면 기분 짱이다 ㅎㅎ
오늘은 옆집에 사는 할머니와 외출하는날(?)이다
할머니 집에 방문해서 커피마시며 정담을 나누며 시간을 보내고 할머니 모시고
은행에 가서 필요한 돈 인출하고 숍에 가서 장도보고....연세가 많으셔서 운전도
못하시는 할머니 주일에 한번은 나와 외출하며 쇼핑하신다
얼마전 할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혼자 외롭게 사시는데 넘 마음이 아프다
여긴 자식이 있어도 멀리떨어져 지내고 잘 돌봐드리지 않는것 같다
또한 노인들도 자식들에게 의존하지 않고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돈으로 꿋꿋이
살아가시는것 같다 할머니를 옆에서 지켜볼때면 멀리떨어져 지내는 울 친정엄마가
많이 그립고 마음이 찡~~하다
노인들 뿐만아니라 청소년들도 자립심이 강해서 아르바이트해서 용돈모아
쓰고 홀로서기에 익숙한것같다
울 애들도 서서이 홀로서기 연습에 들어가고 있는것 같은데...
글쎄(?)가끔씩 애들이 대견하다가도 서운한 맘이 드는 이유는 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