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여느때와 다름없는 새벽 출근을 했습니다. 어제보다는 조금 더 차가웠습니다. 오늘은 휴가 나올 작은녀석 먹이겠다고 새벽 3시에 일어나서 인스턴트지만 유부초밥 만들어 놓고 통근버스를 타기위해 4시20분 집을 나서서 5시5분 통근버스를 타고 나의 하루는 시작됩니다. 여기저기 부서마다 어수선한 상황으로 지난주와는 확실히 다른 분위기를 느끼지만 그래도 내자리에서 할수있는 일이 있슴에 기쁜 마음으로 8시간을 보냅니다. 오후 두시가 되면 다음 작업자에게 오늘 작업시 있었던 상황에 대한 인계를 마치면 집으로 돌아오는 통근 버스에 앉게 됩니다. 이런 되풀이 되는 하루를 조금은 답답한듯 불평할때도 있었습니다. 휴일도 없이 한달에 겨우 한, 두번 쉬면서 일할땐 온 몸 여기저기 힘들어 쉬고플때도 있었습니다. 그런 불평이 사치처럼 느껴지는 요즘이 되고보니 답답하네요. 며칠 쉬고 나가보니 벌써 그만두었다는 사람도 있고 이왕 관둘거면 일이 더 없어져서 고용보험 탈때 분리해지기전에 지금 미리 관둬야하지 않을까하는 의견도 분분... 찬기운이 가득합니다. 아줌마라는 이유로 나이먹어 들어갈수 있는 직장은 한계가 있었습니다. 겨우 내 적성과 맞는 일이라고 재미 붙이고 다녔는데 한치앞도 볼수없는 상황에서 답답할 뿐입니다. 하지만 바깥 날씨만큼이나 얼어붙어가는 어려운 시간 더 힘차게 일어나겠습니다. 화이팅을 더 크게 외치겠습니다. ^^ 한달만에 외박나오는 작은 녀석 볼 생각에 부랴부랴 왔더니만 아이는 같이 나온 동료들과 한잔 했다며 저보다 늦게와서는 오자마자 씻고 잠이 들었네요. 느즈막히 일어날터이니 저두 잠시 한잠해야겠네요. 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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