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마지막날, 즐거운 휴일되세요.
기본 주제방 2004/10/31 01:21   http://blog.azoomma.com/RANBANG/166057

참 시간 잘도 갑니다.

시월의 마지막 주말이기도 하고

벌써 열두시가 지났으니 시월의 마지막날이기도 하네요.

 

포근했던 오늘 하루 잘 지내?지요?

오늘은 퇴근하고 친정에 들려 엄마랑 점심먹구요.

동네 친구 생일이라 무슨 선물할까 궁리궁리하다가 예쁜 꽃바구니 하나 준비하구요.

저녁엔 친목모임에 다녀와서

조금전까지 이것저것 치우고는 이제사 앉아봅니다.

 

엊그제 음력 9월16일이 남편 생일이어서

친정 엄마, 동생 내외랑 저녁을 함께 했지요.

새식구된 올케에게 엄마가 한식구로써의 유대감을 만들어주고자 하는 자리였던것 같아요.

아직 많이 겪진 않았지만 네자매의 장녀여서인지 의젓하고 속도 깊은 올케.

하나뿐인 남동생의 아내이고 엄마한테 잘 하고있는데 미울턱이 있나요.

매형 생일이어도 멀뚱하니 그러던 동생이었는데

올핸 동생댁이 생기니 확실히 다르더군요.

아무래도 새댁인 올케에겐 부담스러운 날이었을지 모르지만

케잌이랑 남편 니트셔츠를 선물로 준비해 왔는데

글쎄 받는 기쁨이어서인지 몰라도 기분 좋더군요.

 

내년에 올케 생일때 저도 톡톡히 갚아줘야겠지요. ㅋㅋㅋ

둘다 나이들이 있으니 아이도 얼른 갖아야하고 바쁜맘이겠만

언제나 지금처럼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살아가길 빌어봅니다.

 

낼 아니 오늘 일요일

지난번 너무 맛있게 먹었던 호박 만두를 하기로 했답니다.

다들 집집이 호박따서 모아놓고

이번에도 반죽 담당인 전 반죽해서 냉장고에 넣어놨지요.

즐거운 만두파티 생각만해도 ㅋㅋㅋ

오늘 간단하게 축하만해준 친구와 낼은 호박만두 먹으며 가볍게 한잔 할 예정이랍니다.

 

시월의 마지막날 이 정도면 좋은 계획 아닐까요?

즐거운 휴일 보내시구요.

일교차 큰 날씨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