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실리 2Km
영화 이야기 2004/08/14 17:38   http://blog.azoomma.com/RANBANG/151398

겉보기엔 평화로운 시실리 마을에
조직의 물건을 훔쳐 달아나던 석태(권오중)가 사고로 찾아오게되고
고의 아닌 사고(?)로 죽음을 당하고
마을사람들은 그 영롱한 물건 다이아몬드에 현혹되어
인간이기를 포기한다.

석태를 찾아 마을에 들어온
조직의 중간보스 양이(임창정)와 그의 어설픈 부하들과의 요절복통 해프닝들이
영화내내 웃음을 터트리게 하는데

다이아몬드에 눈멀어 석태가 다녀간 사실을 감추려는
마을사람들과의 심리전속에서
착한 귀신 송이를 만나

그 마을의 속내를 알게되면서
얼마나 위험한 처지인지를 알게된다.

영화내내 여기저기에서 출몰하는 이들땜에 정신이 번쩍번쩍....
제작자의 실험적인 시도라는 설명처럼
기발한 내용의 극 스토리...
하지만 유치하다는 느낌이 남는다는것도 무시할순 없지만
여름의 끝물에서 시원하게 웃고 싶다면 권해볼만한 영화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