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신기합니다.
입추가 지나가고 바람이 불어주기 시작했으니까요....
드디어 어제 다섯명의 여자들이 모였습니다.
한친구는 지난주에 함께 영화본 친구(고2 때 내 뒤에 앉았던 친구)
또 한친구는 팔 다쳐서 병문안 다녀왔던 친구(고1 때 내 앞에 앉았던 친구)
또 한친구는 2월에 만난 친구(고1 때 짝꿍)
그리고 한친구는 2년만에 만난 친구....(고2 때 옆책상 친구)
저만 욕심많게 친구들 만났지 지네들끼리는 무지 오랜만에 만난거였지요.
젤 쉽게 만날수 있는 롯데리아에서 만나 팥방수 하나먹고
싸고 맛난곳 가서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습니다.
시원하니 에어콘 바람쐬며 맥주도 한모금 넘기며
내 좋은 벗들과 하는 시간은 왜 그리도 빠른지...
앞으론 제발 덕분에 자주 좀 보고 살자는 말과 함께 아쉬움을 남기고 헤어져 오는길
주부 없는 한끼 식사에 대한 보답으로
말복 대신해서 어제 삼계탕으로 저녁을 대신했지요.
말복 지나고 나면 이제 여름의 기세 등등함이 조금은 꺾이겠지요.
가을엔 힘든 여름 다 잊을만큼
풍요롭고 여유로웠슴 좋겠습니다.
모든 면으로요......
오늘은 온가족 나들이 합니다.
영화관으로요.
시사회 티켓 날짜맞춰 교환하고 네식구가 함께 구경갑니다.
시실리 2 km 재밌다고 소문났던데 진짜로 재밌나 확인하고 올께요.
모든님들
조금 남은 여름 우리 조금만 더 참아주자구요. 좋은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