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실에 보관하면 오래쓴다?
휴대폰에 관한 틀린 속설 [조선일보 이인열 기자]
휴대폰 배터리(2차전지)를 오래 쓰려면 완전히 방전시킨 다음 충전해야 한다?
휴대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상식처럼 통용되는 얘기다. 하지만 사실과 다르다.
‘완전 방전 후 사용설(說)’의 근거는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한 후 조금만 사용하고 다시 충전하는 일을 반복하게 되면
충·방전이 반복된 그 위치에 기억물질이 생성돼 새 전지라도 용량이 떨어지게 된다는 논리다.
하지만 현재 쓰이는 휴대폰용 리튬전지에는 맞지 않는 말이다.
삼성SDI 중앙연구소 관계자는 “최근에 나오는 리튬이온전지는 기억효과가 전혀 없고,
오히려 오랫동안 충전을 안 하면 내부 충전액이 굳어져 수명이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휴대폰 배터리와 관련된 또 다른 속설은
“배터리를 냉동실에 보관하면 충전이 된다? 또는 오래 쓸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논리는 배터리 내(內) 화학물질의 온도조건이 확 달라지면서
일시적으로 반응해 순간적으로 전류를 낼 수 있거나 배터리 충전액의 움직임이 둔해져
발열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수명이 오래간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효과는 거의 미미한 수준인 데다 오히려 더 위험하다.
금속성 포일로 싸면 배터리의 일부 금속 부분과 부딪쳐 스파크가 일어날 수 있고,
투명 랩으로 싸면 냉동실의 수분 때문에 휴대전화 단자(금색 금속부분)가 부식되거나
수분에 민감한 리튬 성분이 화학반응을 일으켜 배터리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이미 아실지 모르는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전 새삼스런 이야기로 올려봤네요.
어제밤 나도 모르는 큰 죄가 있는건지
번쩍 번쩍 벼락이 치는데 무서워 혼났습니다.
그래도 쏟아지는 빗소리가 시원도 하더니만
아침에 일어났는데 정말 실망이었습니다.
어제와 변함없는 바람 한점 없는 후끈한 공기가
숨막히는 하루를 예고하더군요.
작은 녀석은 학원에서 자월도로 2박 3일 여행을 떠났는데
국지성 호우가 온다니 돌아오는 날까지 편치 않을것 같아요.
큰 녀석은 코감기 걸려 넘 많이 풀어서
혈관이 터져서 코피로 고생하더니 약만 먹으면 잠에 빠져 허우적이네요.
오늘 시사회는 아들네미한테 친구랑 보고 오라고 했습니다.
제목은 바람의 파이터....
드디어 남편이 오늘 새벽에 돌아왔는데
햇볕에 너무 타서 이리도 저리도 못눕고 엎치락 뒤치락...쌤통 ㅋㅋㅋ
참게는 구경도 못했다더군요. 그럼 그렇지...ㅋㅋㅋ
호박 넝쿨이 정말 끝도 한도 없이 뻗어나가는 모습이
보는 것만으로도 신이나네요.
집앞 키 큰 목련나무 끝까지 뻗어있는데 그 모습 보면서
저기서 호박 열리면 어쩌나 걱정중이랍니다. ㅋㅋㅋ
손톱만하던 것이 아이 주먹만해지고 그새 또 제 주먹보다 커지면
하나 뚝 따서 볶아먹고 지져먹고 부쳐먹고....
얼른 이쁜 호박 많이 따서 나누고픈 벗들과 함께 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