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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고,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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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이 눈으로 가슴으로 온몸으로 듬뿍 쏟아져 들어옵니다.
어찌보면 가혹하리 만큼 뜨거운 태양이지만
그 긴 장마철 기다렸던 때를 생각하면
오히려 감사함을 잊지않습니다.
매일 매일 햇살 듬뿍 받은 빨래를 개킬때면
손에 닿는 그 뽀송뽀송한 느낌이 절로 행복을 느끼게 합니다.
텃밭에 무성하게 펼쳐진 호박넝쿨들 사이로
조그맣게 맺힌 어린 호박들을 바라보노라면 그 또한 얼마나 감사한지...
요며칠 오른쪽팔 때문에 고생을 하면서
참 많이도 의지했던 그 팔의 고통으로
왼쪽팔의 소중함에 또 얼마나 감사한지...
변함없는 일상이 가끔은 지루함과 따분함으로 이어질때면
그로 인해 이리 여유있슴도 또 감사하고
세상은 감사하며 살아야할 일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속상하고 힘든 일이 많을때면 이렇게 감사해야 할만큼 좋은것들을 되짚어봅니다.
감사하고,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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