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도 무사히 지나갑니다. 아직 한식구가 귀가전이지만 어제로 아이들 시험이 끝이나면서 어쨌든 다시 원래의 생활로 돌아간듯 합니다. 원래의 생활이라함은 각자 제시간에 알아서 들어오고 밤에 제가 보초 서는 시간이 줄었다는거지요. 오늘은 큰아이 교통카드가 안된다고해서 학생카드는 원래 우리은행에서만 취급을 했기에 아무 생각없이 은행을 갔답니다. 일부러 버스타고....(우리집은 경기도인데 꼭 학생카드는 서울에서만 만들라고해서) 그랬더니 카드에 이상이 있었던게 아니고 단말기 에러로 사용을 못했던거라고 그것도 은행에서 되는게 아니고 지하철 매표소에 가서 하라더라구요. 매표소에서 뭘 했는지 금새 다시 주면서 이제 사용할수 있을거라고 하더군요. 그래 볼일은 그렇게 보고 이왕 나온김에 근처 사는 아는 동생집에 들렸더니 맛있게 국수 비벼줘서 한그릇먹고 오랜만에 얘기좀 나주고, 휘 시장 한바퀴 돌아 닭한마리랑 황기, 낼 점심때 먹으려고 떡볶이떡이랑 어묵, 그리고 아직 우리 토마토가 익지 않아 빨간 토마토 한바구니 장보고 왔지요. 요즘 일부러 운동하는 생각해서 짐들고 언덕 넘어 집으로 오는데 시원한 바람불어 걷기가 참 좋더라구요.(마을 버스비는 아낀거죠.ㅋㅋㅋ) 남편 식사하도록 닭이랑 황기넣어 푹 고아 차려주고 변함없이 씩씩하게 땀빼고 왔습니다. 요즘 세명 멤버중 두명의 멤버들이 번갈아 빠지는 바람에 힘이 빠지지만서두 그래도 열심히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한바탕 땀 빼고 돌아오는길 왜 그리 밤바람이 시원하던지요. 이제 막 샤워하고 이렇게 앉으니 뽀송뽀송 뽀득뽀득 기분이 넘 좋네요. 참 하늘 보는걸 깜빡했네요. 오랜만에 달님, 별님 구경 좀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