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건데...
기본 주제방 2004/07/04 23:07   http://blog.azoomma.com/RANBANG/141872
    어제부터 오늘까지 하염없이 내리는 비... 비, 비, 비.... 비오면 비오는데로 바람불면 바람부는데로 또 하루는 갑니다. 이름은 곱상한 민들레였지만 아랫지방으론 그냥 지나가질 않았나봅니다. 태풍답게 상채기를 남기고 지나갔나봅니다. 건물에 물이차고, 농작물이 잠기고, 교통사고까지.... 기상특보라고 계속 방송하며 조심하라 그리했지만 그래도 자연의 위대함 앞에선 무너지는게 우리넵니다. 내 손바닥만한 텃밭에도 고추며, 토마토며 미리 미리 세워놓은 의지목들이 주인의 정성 부족인지 이리 저리 넘어져 있습니다. 나같은 이의 텃밭이야 세우면 다행이고 못세워도 생활에 지장은 없지만(물론 아깝지만요) 농사 지은 큰땅에 피해보는 농민들은 또 얼마나 가슴이 미어지겠습니까? 태풍은 아직도 여러번 지나갈것이고 장마도 아직 끝이 아니니 땅에 의지해, 하늘에 의지해 살아가는 그들의 한숨은 끝이 없습니다. 오늘밤 아직도 비는 내립니다. 바라건데 인재로 입는 피해는 없기를... 자연 앞에선 작아질수 밖에 없지만 우리의 실수론 큰아픔 만들지 않기를 작은 힘이나마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