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종일 못다온 비탓인지 무척이나 무더웠지요?
조금전 한줄기 쏟아진 비덕에 잠시 시원하군요.
오늘은 아줌마닷컴 아지트 친구들과의 정팅날이었습니다.
요즘 기분으로는 사실 나갈까 말까 조금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백수로 있는 기간이 한정 없지 않을것을 알기에
그래 친구들 얼굴보자하며 나갔습니다.
여섯명의 여인들 명동에 모여 맛있는 점심으로 안동찜닭 먹고
커피마시면 케잌 써비스 나오는 분위기 좋게 비싼 커피마시고(땅값이 비싸그런가?)
화기애애, 사는 얘기, TV 드라마 이야기(역시 아줌마는 어쩔수 없다면...ㅋㅋㅋ)
시간가는줄 모르며 이야기꽃을 피었답니다.
커피숖 나와서 바쁜 친구들은 먼저 가고
두친구 그리고 나. 셋은 남대문 일주를 했지요.
친구들이 이쁜 그릇이랑, 포크, 나이프 산다고 하길래
오랜만에 여유로운 시장 나들이도 하고
아줌마들 각자 밥하기전 해산....
집에 있었으면 또 그냥 저냥 보냈을 하루
친구들 얼굴보고 간만에 콧바람 쐬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슬슬 퍼져있는 하루 하루가 슬며시 지루해지려고 합니다.
아마도 비상금 바닥나는 소리가 들리는 탓 ^^
다시 또 일할곳을 찾아야겠습니다.
주머니가 든든해야 기운나는걸 보면 아무래도 전 물질적인 인간인것 같습니다.
생산적인 일 뭐가 좋을까요?
오늘은 여기까지...낼부터 고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