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영향권에 들어서인지
장마철이 코앞이라 전초전인지
여튼 하루종일 비가 옵니다.
낮에 남편가게에 나갔습니다.
오늘 먼곳에 있는 결혼식이 있어 참석할 참으로 남편이 가게를 비운다기에
아이들도 오라고하고 며칠 동안의 힘든 시간 마무리할 참으로
짜장면에 탕수육으로 단합대회를 했습니다.
웃고는 있는데 큰아이의 얼굴이 아직도 밝지 못하네요.
아무 생각없는 것처럼 만화책보고, 컴퓨터 붙잡고, 아니면 자고 있습니다.
아이를 바라보는 마음이 출렁이려 합니다.
하지만 말을 아끼기로 했습니다.
조용히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남편은 낚시 동호회 모임으로 밤낚시를 갔고
작은녀석은 피곤했는지 꿈나라로 갔습니다.
빗소리 잔잔한 밤.
떠도는 구름이 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