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소리 들리는 밤에....
기본 주제방 2004/05/03 23:56   http://blog.azoomma.com/RANBANG/127576

하루 종일 비 온 날....

 

오늘은 첫출근한 날

아직 근무 시작은 아니지만

이주 동안의 교육의 첫날이었다.

 

전에 다니던 곳과 달리(겨우 첫날에 섣부른 판단은 이르지만)

오전에 간단한 오리엔테이션만 하고 일과가 끝났다.

새로운 20명의 동기들과 얼굴 도장 찍고

조금씩 조금씩 한무리가 되어가겠지...

 

업무는 내가 쌓아야하지만

힘든 고비고비마다 서로의 격려가 힘이 되어주겠지.

다들 처음들은 아니어서인지 이런 저런 얘기들이 잘도 통한다.

 

낼부턴 도시락 싸서 함께 하자고 했는데

무슨 반찬을 싸가야 하려나...

 

막내 녀석 낼 시험 끝이라고 오늘까지 고생이네.

그래도 고딩 됐다고 전보다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이 대견스럽다.

아이들 크는 만큼 나두 더 성숙한 엄마가 되어야할텐데....

 

추적추적 빗소리가 촉촉한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