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대한민국!!!!
이 땅에 살아가는 사람으로써
요즘은 더더욱 이 나라 사람이란게 속상할때가 있다.
두아이가 모두 고딩이 되고보니
어째 나까지 이리 힘든 나날이 되어버린것인지
물론 본인 내 새끼들도 피곤에 쪄든 모습을 보면
왜 이 나라 떠나 아이 교육 핑계되며 이민을 가는지
조기 유학을 택해 기러기 아빠를 택하는것인지
정말 그들의 맘이 와닿는다.
학원에 다니는 작은 녀석은 조금전에 들어와서
씻고 늦은 야참을 먹고 한약 먹고 한시가 다 되어야 경우 잠자리에 듨수 있고
고3된 큰녀석은 학교 야자만 하고 와도 열한시가 넘어서야 겨우 집에 들어오니
아이들 나 몰라라 잠을 청할수도 없고
정말 해주는것 없는 얼렁뚱땅 엄마인 나 조차도 피곤에 겨운 나날들이다.
작년에 고3 아들 두었던 친구가 아이가 깨어있는 동안 잠들기 미안해
잠 못들었던 그 심정이 이런것인가 다시 한번 생각한다.
물론 예전에도 아이들 오는 시간까지 많은 나날들을 불침번 섰지만
새학기인 탓인지 몸도 맘도 함께 지쳐가는 아이도 나도 길이 날때까진 고전할것 같다.
그래도 난 주5일만 버티면 그래도 이틀의 휴식이 있지만
아이들은 토요일도 학원 보강이다 뭐다 하다보면
일요일은 밀린 잠으로 반나절 보내고
여튼 그저 아이들 밥 챙겨주고 기다려주는 것만이라도
제대로 해줘야 할텐데 ....
그래도 난 낼 하루 아니 오늘 하루만 화이팅 하면 토요일이 기다린다. 아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