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할수 있을까...
기본 주제방 2003/11/09 15:46   http://blog.azoomma.com/RANBANG/104373

시험으로 얻은 자격이란거.

그걸 바탕으로 전화를 통한 보험 가입 권유.

그게 내가 해야할일이다.

나 자신도 집에 있으면서 많이 받았고

그리 달가워하지 않았던 그 전화들...

 

첨엔 그냥 전화 걸어서 싫다는 사람은 그냥  "안녕히 계세요"하고

인사하고 마무리 지으면 될거라 싶었는데

교육을 받으면 받을수록 그게 그리 쉬운일이 아님을 깨닫는다.

물론 각오없이 맘먹은 일은 아니지만

과연 고객과의 통화에서 얼마나 당차게 대화를 이어가야할지

선배들의 통화를 들으며 그들이 우러러 보인다.

 

낼은 전산교육.

그 다음날부턴 서로가 상대가 되어 연습하고

그 다음날은 연습 콜을 하고

그걸 제대로 못하면 진짜 나머지 공부할꺼란다.

 

연습을 해야하는데 나 혼자서도 읽기가 쑥스러우니 원 참....

사실적으로 TM 상품이 나쁜것은 없다.

직접하는 보험의 인건비나 안내장의 비용을 줄이니

보험료는 싸고 보장은 좋다.

지금 내가 판매해야할 보험도 나에게 전화가 온다면 나도 들고 싶다.

일단은 나라도 들고싶은 상품이니 권하는것은 자신있을것 같다.

근데 그들의 반론에 적절한 답을 막힘없이 하려면 그리 쉽지 않을테지...

 

혹여 내 블러그에 오시는 분들은 그런 전화 받으셔도

막 대하지는 말아주시길 부탁드려본다.

나같은 초짜 지레 겁먹고 울며불며 사표 쓸까싶으니...

그리고 한번쯤 들어보시라고도 하고싶다.

생각보다 싸면서도 보장이 좋은것도 많으니까

미래의 대책으로 혹 준비된것이 없다면 한번쯤 생각해보시라고....

 

일요일 벌써 4시가 다되어간다.

늦은 점심 챙겨주고 난 목욕이나 가야겠다.

저녁엔 식구들 모아놓고 연습 해봐야지....

울 신랑은 무조건 거절이겠지만서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