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바쁜 날이다.
어제 면접 보기로 한데도 오늘도 미뤄지고
그전에 이미 두건이나 잡혀있고
잘하면 세건의 면접을 치워야한다.
시작은 미약했으나 나중은 창대하리라
오늘은 이말이 생각난다.
첨에 많이 준다고 무조건 갈것이 아니고
두고 두고 보장해주는 그런곳으로 가야할것 같다.
비록 인센티브가 약하더라도....
나에게 텔레마케터란걸 알게해준 곳에서 연락이 왔다.
사랑도 첫정이 무섭다고 그랬듯이
그래도 그쪽으로 젤 많이 맘이 쏠린다.
공개채용전에 미리 이력서 넣은 사람들 우선으로 연락을 한거라
입사하기까지 공백이 좀 있다.
이런 저런 생각에 머리가 조금 아프다.
남편은 알아서 하라고만 하고
왠지 자꾸 집에서 시간보내는게 미안한 생각이 든다.
이것도 병이겠지.
사실로 치자면 남편이 자리만 잘 잡고 있다면 나두 편히 살수 있는데
난 돕지 못하는 내가 미안한 맘이 든다.
마음 바쁘다고 돌부리 걸려 넘어지지 않게
차분하게 하자고 맘 다독인다.
하늘이 환하니 기분은 좋다.
최선을 다하면 후회는 없으리 믿으며
늦은 아침 먹고 슬슬 외출 준비를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