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설 명절날 2월 8.9.10 이었죠...
저희신랑이나 저는 스키장에서 보드타는 즐겨한답니다 제가 한창 보드를 배우고 있는 중이라 어찌나 재미있던지여...꿈에도 나타날 정도였으니깐요~ㅋㅋ
근데 울 시댁에는 제사를 안지내지만 식구들이나 친지들이 드실 음식을 만들어야되기 때문에 음식을 한답니다...
설 전날에 울 시어머니가 가래떡을 방앗간에서 뽑으신다고 말씀을 하셨답니다...그런데
한창 스노우보드를 배우는 중이라...명절의 음식생각보다는 보드 생각에 마음은 늘 스키장에 가있었죠...설 전에 신랑이 스키장에 간다고 나한테 "같이 갈래?" 하는거 있죠...
물론 가보싶은 마음이 컷기 때문에...시어머니께서 떡 가래를 하신다는 말을 완전히
잊어버렸답니다...
그때 당시 시어머니의 얼굴 표정이 나중에 지나고 봐서 생각해보니 표정이 않좋으셨던걸
기억이 되요
스키장에서의 실컷 보드를 타고 와서 보니...시어머니께서 화가 날데로 나셨더라구요..
가래떡을 시아버님께 부탁을 했는데 심장이 않좋으신 시아버님은은 못하신다고 하셔서 어머니께서 머리에 이고 오시다 많이 힘드셨나 보더라구요...
그때서야...가래떡이 생각이 나고...어머니 얼굴을 보기가 민망하더라구요...
같이 가서 가지고 와야 하는데...철없는 아들과 며느리는 놀러가고 없었으니...
에궁~~~
(정말 철없는 며느리였답니다)
물론 "어머니 죄송해요" 라고 말을 했는데 말씀이 없으시더라구요...
문제는 그다음 설날 아침이었죠...
세배도 하기전에 울 시어머니께서 아들한테 방안이나 거실이 왜그렇게 더우냐...
온도를 올렸냐? 더워서 아무것도 못하겠다...
하시면서 괜한 화풀이를 신랑한테 하더라구요...
물론 울 신랑이 온도 올리지는 않았거든요...신랑도 상황판단이 되면서...
"돈이 그렇게 아까우냐고"하면서 언성이 높아지면서 싸우게 되었답니다...
물론 저때문에 화가나서 직접 화풀이를 하시지 않고 아들한테 한거지여...
으이구........
그렇게 해서 신랑이 집에 가자고 해서 바로 나왔답니다...정말
철없는 며느리때문에 아들과 시어머니께서 싸우게 되었고...
한달정도 왕래도 없었고 전화도 안하더라구요,......
물론 나중에는 화해를 하게 되었지만...
그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시어머니께 죄송한 마음이 든답니다
올 설에는 당연히 시댁에서 콕~~~!박혀서 열씸히 음식을 만들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