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전 추석날에 겨우 시댁에 갑니다 아들녀석 2놈이 말썽을 꽤부리고 몸이 안좋은 할머니
옆에 잘 가려고 하질 않습니다. 아이들이 어른앞에서 버릇없는 짓하는 것이 영 못마땅해
아이들에게 많이 화를 내는데 저희 형님 아무말씀 안하십니다.
그러 묵묵히 할일만 하십니다. 아침에 되어 가보면 벌써 다 차려져 있고 전 숫가락만 챙겨
내아이들 먹거리만 신경씁니다. 남편도 미안해 하면서 시모의 방을 청소해 주는 정도의일만
하는데 이상하리만큼 시모는 다른때에는 형님이 청소하는데 그날만큼은 아들이 해도 내버려 둡니다.
아프시지만 큰며느리의 사정을 누구보다 알고 계신듯 해 감사하고 늘 형님에게 죄송합니다.
내년에는 좀더 일찍 갈께요. 우리 아이들 조금 더 어른이 되면 제가 더 많이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히 잘먹고 왔어요.. 형님 고맙습니다.
jukoung2001 200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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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저 막내입니다. 첩첩 산중 시골에 시집와 여태껏 고생만 하는 언니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살기가 바쁘다 보니 항상 부모를 찾아 뵙는것도 마음과 같이 되어지지 않음을 이해해요.
그렇다고 언니의 마음이 혼자만의 행복과 평안을 위해 그러하는게 아님을 아니까 더욱더 이해합니다.
항상 친정 부모님에게 최선을 다해 성심성의껏 표현해 주는 그 마음에 오히려 감사합니다.
다음 명절때는 언니도 꼭 식구들과 함께 하길 빌어요. 가계가 정리가 되면 언니도 여유가 좀 있잖아요.
함께 웃고 함께 즐거운 자리에 언니도 꼭 있었으면 좋겠어요. 언니의 빈자리가 언제나 허전합니다. 언니. 사랑해요.
wlf017 200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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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은 다른해와 너무 다르네요.제 남편이 폐암선고를 받은지 1년되는날이니까요.
주위에서 올 추석을 넘길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걱정들 해주셨는데 ..
행복하게도 제 남편을 포함한 가족모두가 모여 따뜻한 식사를 하면서 감사해했답니다.
여보 빨리 나아요.그래서 우리곁에 늘 있어줘요.올 추석처럼...
soso715 200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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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 ! 그동안 고마워~~~ 집안의 사소한 것부터 시작해서 기념일까지 챙기고,
늘 부모님께 효도하는 동서가 있어서 얼마나 든든한지 ,동서가 내가 해야 할 몫까지 너무 잘
감당해서 가족들이 아직까지 나의 부족한 것을 모르시고, 좋은 점만을 생각하여 사랑받고 있는 것일꺼야!
가족들이 동서가 수고하고, 애쓰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여 고맙다는 마음이 퇴색되어지므로
인해 서운하게 할 때도 있지만,잊지 말 것은 동서는 가족들을 웃게 만들고, 화기애애한
가족 분위기로 이끌어 가는 촉매제 역할을 감당하는 사람이라는거야 !!
앞으로도 늘~~~ 건강하고^^^^ 항상 ~~~행복하기를^^^^ 바래!!!!
ksj2087 200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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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형님 고생 많으셨어요..일 못하는 막내 동서때문에 정말 일복터지게 일하셨죠...
죄송하고 고맙습니다. 다음번엔 제가 일 많이 배워서 형님 많이 도울게요...
jaesnoh 200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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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하루 앞두고 감기몸살로 고생을 했더랬죠. 사람이 아플때 가장 서럽고 서운한 법인데...
우리 어머니 그걸 아셨는지 추석 송편은 조금만 사다먹자, 먼저 이러시는거 있죠.
또 제가 좋아하는 게장을 직접 가락동 가서 사다가 만드시고는 애들 돌보느라 집안일 하느라 힘들지?
라며 건네주시는 말 한마디에 두눈에서 하염없이 눈물이 주루룩~~~어머님! 정말 고맙습니다.
이 큰며느리 어머님께 정말 잘할께요. 어머님! 사랑해요...
minha14 200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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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인데 같이 있지 못해 얼마나 맘이 짠.. 한지.. 송편 먹고 싶다는 조카 사진을 보며
또 얼마나 보고 싶은지.. 추석전에 다녀가긴 했지만 그래도 보고 싶으면 바로 달려가
볼 수 없으니 보고 싶은 맘 뿐이네.. 내년엔 정말 한국으로 발령되면 좋겠다..
나중엔 가까이서 살고싶어.. 어릴적엔 그렇게 아웅다웅 싸이기도 많이 싸웠는데..
이렇게 추석명절에 너희집 식구들이 빠지니까 친정이 휑허니 그렇더라..
엄마도 계속 너희얘기고.. 맘은 추석에 만든 송편 택배로 중국까지 보내고 싶은데 말야..^^
그래도 조카랑 추석날 직접 만들었다고 하니.. 기분이라도 냈겠구나..
내년 추석엔 우리 모두 같이 모일수 있었으면 한다.. 동생아 보고 싶다...
sayfanta 2005.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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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큰집 큰형님을 뵈면 언제나 미안한 마음 입니다.
사촌 큰집이라 일년에 두 번 명절에만 뵙지만 뵐때마다 그 많은 음식 만들고 대접하고
설겆이까지 다 하시려는 형님을 보면 와~ 대단하다는 생각과 같은 며느리 입장에서
존경심이 절로 생긴답니다. 특히나 음식솜씨는 또 어찌나 좋으신지..
제가 임신했을때 형님이 만드신 우엉전을 먹고 집에서도 얼마나 그 맛이 그리웠는지
몇번이나 만들어 먹었지만 형님이 하신 그 맛을 못내겠더라구요~
그래서 지금도 남편한테 얘길 해요~ 큰형님이 만드신게 정말 맛있었는데.. 라고 말이죠..
이번 추석엔 배탈이 나셨다며 얼굴이 많이 안 좋아 보이셨어요~
그래도 그 음식 손수 다 만드시고.. 정말 고생많으셨어요~ 설이 되면 또 뵙겠네요..
그때까지 항상 건강하세요~ 형님..
sayfanta 2005.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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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추석명절이 너무 편해졌다며 엄마는 날 보며 항상 웃지만,
난 결혼후 엄마를 많이 도와주지 못해 항상 엄마가 안쓰러워.. 많이 도와주진 못해도
전은 내가 다 만들곤 했었는데 말이야..
엄마를 보면 맏며느리 역활이 얼마나 힘들고 중요한 위치란걸 알겠어.
대한민국 모든 맏며느리들이 엄마처럼 하겠지만..
그래도 내가 보긴인 우리 엄마가 최고의 맏며느리인것 같아.
매년 추석 명절 뒤엔 몸살을 앓는 우리 엄마.. 나중에 며느리가 들어오면 좀 편해지려나?
그래도 알지? 엄마 사랑하고.. 항상 우리가 옆에서 마음으로나마 힘이 되어줄께.. 엄마 힘내.. 사랑해...
sayfanta 2005.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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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에 형님한테 더더욱 감동을 받았어요..
제가 직장생활을 양육과 같이해서 평소에 늘 안쓰러우셨던지..형님이 밑반찬을 엄청 해 놓으셨어요...
정말 친정다녀오는 기분이더라구요..배추김치, 깍두기, 물김치, 열무김치...김치종류만도
4가지에 다른 밑반찬들...정말 형님 감사해요..맏이한테 시집와서 명절에 친정한번 못가보셨다는데,,,형님 !!
정말 사랑해요..아주버님과 늘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ct1223 200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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