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래놀이 중 하나인 투호놀이 다 아시죠?
우리 아이들은 화살 대신 신문지을 돌돌 말아 사용한답니다. 조그마한 항아리를 향해 던져넣으며 성공하면 좋아하는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더군요.
그리고 우리 식구들은 카드놀이를 합니다. 어른들이 하는 카드지만 돈을 걸고 하는 것이 아니라 바둑돌로 하는 거죠. 저도 처음엔 카드할 줄도 몰랐는데 재미있더군요. 마지막에 바둑돌을 다 차지할 때야 경기가 끝나니까 조금 시간이 많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래서 명절때 돈이 오고가는 것보단 훨씬 재미있을 것 같아요.
또 하나 카드로 도둑잡기를 하는 방법도 있어요. 아이들이 가르쳐 줘서 알게 되었죠. 카드 한 장을 엎어둔다. 그리고 나머지 카드를 인원만큼 나눈다. 그 뒤 각자 같은 수의 카드를 짝수일 경우 내민다. 그런 뒤 순서를 정해 상대방의 카드를 하나씩 뽑아서 다시 같은 수의 카드를 내민다. 마지막 남은 카드를 가진 사람은 처음 엎어놓은 카드로 짝을 맞춘다. 바로 도둑이 되는 것이다. 이 방법은 간단해서 시간이 짧다는 단점이 있답니다.
마지막을 오목이나 장기, 윷놀이 도 참 좋아요.
글쓴이 : ghdtnahd 작성일 : 2004-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