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입담이 좋으신지........
37red ━┓ 일기장 2005/11/09 12:28   http://blog.azoomma.com/37red/210131
          띵똥~♬♩♪ 초인종 소리가 나서 문 열어보니 "새댁~ 소금 좀 사줄랑교?" 칠순이 넘어 보이시는 할머니께서 힘들게 머리에서 대야를 내려 놓으시며 말씀하신다. 누가 소금을 갖다 달라고 예약 해 놓고선 가보니 외출중이라 무거운 것 그냥 머리에 이고 갈순 없고 좀 사달라는 것 이었다. 아침 열시도 되지 않은 이른 아침. 한참 청소하던 고무장갑을 벗고 "그럼 한되만 주세요...." 하지만.. 얼마나 입담이 좋으신지~~~~ 아니,내가 귀가 얇은건지.. ㅡ.ㅡ;; 나도 모르게~~^^* 7되나 사 버렸다. 소금 가득 한통 쳐다 보니.. 뭐가 띵~~~ 한 느낌이 들어 맘이 어수선했다. 에궁... 기냥, 불우이웃 도왔다 생각 해야~~지. 님들~ 그 소금 먹어도 되는걸까여?? 요즈음 중국산, 납든 소금 수입 많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