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웰빙
37red ━┓ 일기장 2005/03/28 12:36   http://blog.azoomma.com/37red/187475

                        
      웰빙 ......... 쳇바퀴 돌 듯 하는 생활이 싫다 물질이 풍요로워졌지만 기계처럼 일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내 지금은 어쩔 수 없이 도시에서 살지만 로또만 대봐라 당장 짐 싸서 전원으로 내려가리라~ 이런 꿈을 꾼 이가 나 말고 한둘이겠는가! 하여튼 웰빙 이라는 말이 나오자 나는 주문에 걸린 듯 웰빙을 했다 새벽이건 한밤중이건 운동을 해댔고 고상한 취미를 찾아 떠돌아 다녔으며 책이며 먹는 거며 참 열심히도 찾아다녔다 그런데 우스운 건 내가 쫓아다닌 웰빙이 웰빙이 아니었다는 사실이다 돈벌이를 위해 내 놓은 웰빙 상품을 소비하는 데만 급급했던 것이고 내 한 몸 잘 살자고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는 찜질방에 자가용 타고 가고 한여름에 감기 걸릴 정도로 에어컨 빵빵 틀어댔고 산과 바다에 가서는 쓰레기 하나라도 버리고 왔다....... 그렇다 나는 오늘부터 나만의 웰빙을 다시 시작 하련다 그래서 물질적 풍요로움만 추구하는 세태에 대한 무조건 반성 내가 잊고 지내는 따스한 인간성을 돌아보는 것 사람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 바로 이런 웰빙을 나는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