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가나..........
37red ━┓ 내츄럴
2005/03/21 10:56
http://blog.azoomma.com/37red/186553
밤은 낮을 갈망하고
낮은 밤을 숙명처럼 맞는다.
해걸음 짙게 깔린 험한 오르막의 산등선은
동 트는 이른 새벽에 어느덧 닿는 평야의 고요함에 묻혀지니
밤새 길 잃고 헤메이고 떨던 암울했던 마음의 보상이니라~
지고 피고, 높고 낮은 음양의 조화는 천지간의 자연인데
갯벌의 횡~ 한 느낌은...
몇 시각 후의 풍요로움을 갈망하는 이 시대에 우리들의 마음인가?
땟마선에 홀로 올라
강태공처럼 곧은 낚시를 드리우는 마음으로
어디론가 떠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