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작에 의한 차의 기원 ♧
전국시대(戰國時代) 명의(名醫) 편작(扁鵲)은
여관 종업원들을 감독하며 조용하게 살던 중
장상군(長桑君)이라는 도인에게서 금방(禁方)의
구전과 의서(醫書)를 물려받아 의술을 터득한 뒤
이웃나라의 다 죽어가는 태자를 살려내어
천하 명의가 되었습니다.
편작은 모두 8만4천가지 병에 대한 약방문(處方)을
알고 있었는데,
절반도 채 안되는 4만가지 약방문 정도를
제자들에게 전수했을 때 너무 유명한 것이 화근이
되어 경쟁자의 흉계에 의해 암살되고 말았습니다.
이에 제자들은 선생의 무덤가에서 백일을 슬퍼하니
편작의 무덤에서 한 나무가 솟아올랐는데,
그것이 차나무였다고 합니다.
이를 신기하게 여긴 제자들이 그 나무를
이리저리 관찰하고 연구해 보니 그 잎에
담긴 여러 성분이 신비한 효능을 보여 나머지
4만4천의 약방문을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차가 만병 예방의 불로초로 회자되기 시작한 것은
이들에 의해서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