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다기는 주로 일찍부터 발달한 자기공예로 조형된다. 원래 그릇이라는 원형의 코드를 벗어나지 않으며, 형태의 기교도 절제한다. 굽이 있는 탁잔托盞, 찻잔 그리고 주로 말차를 위한 茶碗 등의 모양이 있다. 청자와 백자와 분청이 주류를 이루며 각기의 독특한 물성과 색조가 중요하다.
• 청자국화문상감 탁잔 靑磁菊花文象嵌 托盞 / 고려시대 / 전체 높이 9.4cm 잔 높이-5.4cm 잔 입지름-9.0cm 잔 밑지름-4.3cm 탁지름-14.2cm 탁 밑지름-7cm / 잔과 바침이 한쌍인 디자인으로서 전형적인 청자의 색채와 상감기법이 구사된다. 잔의 표면을 이루는 양감量感이 매우 부드러운 촉감과 함께 손에 쥐어진다. / 국민대학교박물관
명원다기..
• 명원 다기 / 찻잔 / 자기 / 백자 / 왼쪽 것은 자기 받침이고 오른쪽 것은 나무 받침이다. 간결한 형태에 깨끗하고 담백한 표현이지만, 거기에 청아한 한국차의 심성을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