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을 바꿀수 있는 법이 있다면 나는 바꾸고 싶은 마음이 없다. 왜냐하면 운명에 순응 하는 것이 훨씬 수월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모르는 것을 알려고 하고 아는 것을 이루려고 하고 이루면 다른 것을 찾게 되는 것이 인간이다. 그래서 사람은 인간과 다르게 지나온 과거를 잊어버리게 만들어졌다는 것을 나는 이미 알았기 때문이리라. 사람은 모르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생활하고 그것을 생산하는 자이다. 인간과는 다르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