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하루가 가고 있습니다. 밖에서는 빗방울 소리가 창가에 부딪혀 떨어지고 잔잔한 음악과 함께, 모든게 평온한 밤입니다. 세상은 나에게 많은 것을 하라 하고 세상은 나에게 많은 것이 되라 하고 세상은 나에게 많은 것을 담으라 합니다. 세상은 나에게 많은 것을 사랑하라 합니다. 그러나 난 할 수도, 될 수도, 담기에도, 사랑하기에도, 지금은 그런 것들이 조금은 벅차게만 느껴지기도 합니다. 있는 그대로를, 그저 흘러가는 대로 내 맡겨 버리고 싶지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그건 날 사랑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온전히 내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다시 생각하게 되는 밤입니다. 이 글은 네모의 시 < 나 > 입니다. 나를 사랑하는 법이라... 전 아직 나를 사랑하는 법을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이 시를 읽고 나서 지금껏 나를, 나 자신을 사랑하느냐...사랑하였느냐...라고 하는 질문조차 던지지 못했다는 사실에 마음이 무거워 짐을 느낍니다. 이제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야 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여기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시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