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높은 하늘에 솜사탕이 둥실둥실 달려 있는 것 같아,
붕붕 날아가서 하나 똑 따먹고 싶은 화창한 가을 날 입니다^^
동화책에 나오는 곰돌이의 용기처럼,
풍선껌 한 열 통 정도 씹어서 단물 다 빨아 먹고는
푸~우 하고 풍선 '이-마안큼' 크게 불어서 둥둥 올라가 구름타고 싶습니다.
추락할 때 날개가 없대도 뭐 겁 안날것 같고요.
가을비는 빗자루로도 피한다는 말을 방패삼아,
빗방울 떨어져 봐봐~~~~
베란다에 있는 풀빗자루라도 들고 나가서 단방에 막을 자신!!
있을 것 같습니다. 모처럼 맑아서 반갑네요.
시골 마당에 고추가 발디딜틈 없이 널려 있었습니다.
맛 좋고 질 좋은 '태양초'를 만들고자 손길이 바쁘신 가운데,
한자락의 가을 햇살도 아깝고 소중하기에,
몸을 말리고 있는 고추, 그 고추를 만지며 '엣-취' 하시는 어머님 맘도,
빠알갛게 달아 올라서 곱게곱게 가을 햇볕에 물들어 가데요.
비 오고 어둑한 날에는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이 많이 분비된다나요.
해서, 잠들게 하는 그 멜라~땜에 사람이 쉬- 우울증에 빠진다 합니다.
반면에 청명한 가을날 고기압 아래에서는
습도가 낮고 산소는 풍부해서 숨쉬고 살기 좋다 합니다.
"놀고 있는 햇살이 아깝다 아깝다..." 고 노래한 어느 시인처럼,
날씨 좋을 때 좋은 일 더 많이 하고,
풍부한 산소를 다이어트 없이 들고 마시며,
도움의 손길 있는 곳에 우리네 마음 양껏 보탤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살림살이 포쇄하기 참 좋은 날씨입니다.
happy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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