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믿고 싶을땐
뒤로 걸어본다
등뒤로 보이지않는
세상 쪽으로
한걸음 한걸음 걸어가면
두근거리는 뒤꿈치마다
두려움과 기쁨이 밟힌다.
이렇게 세상을 등지고 걷는 것은
등뒤에 있는 세상을
끝끝네 믿고 싶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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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인가에 부딪히거나 넘어질 것을 각오하면서
뒤로걷는 것은 아슬아슬한 일입니다
사기와 배신이 횡행하는 이험한 세상에
무턱대고 무엇을 믿는다는 것은
더 아슬아슬한 일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속고 배신을 당하더라도
더넘어지고 다치고 상처받더라도....
그래도 믿을 것은 사람 사는 세상뿐이라는
이 절망적인 신념은
얼마나 절실하고 아름다운가요?
** 오늘 하루도 그대가 원하는 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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