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red가 전하는 아침의 차향기
37red ━┓ 메세지 2004/03/24 09:06   http://blog.azoomma.com/37red/121447
 
벌이 나를 좋아하는 것은 
내 외모가 아름다워서가 아니며 
나비가 나를 사랑하는 것 또한 
내 외모가 아름다워서 가 아니랍니다. 

꽃에는 얼굴과 전혀 상관없는 
달콤한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는 무엇이 되었든 
자기를 알릴 수 있는 
겉모양과 속모양이 있으며 

각자의 생활과 성품에 따라 
겉 모습도 속모습도 그 특성에 맞게 
다들 
이런 향기 저런 향기들을 지니고 있습니다. 

악취, 그 속에는 독이 들어있고 
향기, 그 곳에는 꿀이 들어 있듯이 
세상 살아 가는 모습 속에서 
독과 향은 두 갈래의 길을 정해 줍니다. 

그리고 
두 종류 냄새의 선택에 따라 
자신도 가정도 
친구도 이웃도 변해 질 수 있듯이 
향기로운 사람에게는 
늘 좋은 벗과 좋은 이웃이 머물러 있습니다. 

봄은 꽃만 피어나게 하는 계절이 아니라 
그 모두의 마음속에 향기를 담아 주는 계절입니다. 

사람이 꽃 마음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꽃은 작은 동산을 보기 좋게 꾸며 주지만 
사람들의 마음이 고우면 
지구란 거대한 동산을 
더욱 아름답게 꾸며 주기 때문입니다.

얼굴보다 마음의 향기를 가꿔 
항상 마음속 향기를 풍기며 살아가는 
그런 풍요롭고 아름다운 날들이 되시길 바라며..

블로그 님들.. 
오늘도 행복하세요.

울 님들! 오늘도 향기 가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