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만 바꿔도 부부금실이 좋아진다고?
37red ━┓ 돋보기 2004/02/24 14:31   http://blog.azoomma.com/37red/117943


'조명만 바꿨을 뿐인데.'
 
부부금실을 좋게 한다는 조명시스템이 나왔다.

필룩스가 개발한 SIH(Sun In House)시스템은 형광등의 밝기뿐 아니라 색온도

(색의 따뜻하고 차가움의 단위)를 조절, 부부간의 감성을 자극한다는 컨셉의 제품.

빛의 밝기와 색온도 조절을 통해 침실 분위기를 조성,

적극적인 부부관계로 이끈다는 것이 업체측 설명이다.
 
이 시스템은 생활패턴에 따라 다양하게 조명의 밝기와 빛의 색깔을 바꿀 수 있다.

부인이 화장할 때 남편에게 화장품의 색상과 피부의 질감이 잘 보이도록 하는 기능이

있는가 하면 부부싸움 후 화해무드를 조성할 수 있는 '부부싸움 모드' 등 총 7가지의 조명패턴이 있다.
 

이중 침실모드를 선택하면 260룩스의 약간 어두운 밝기와 2,400캘빈도(색온도 단위)의 불그스름한 빛이 나온다.

부부일지라도 아예 깜깜할 경우 불안감을 느끼기 때문에 이 모드를 선택하면 최소한의 얼굴 모습과 윤곽만을 볼 수 있어 부부간의 표현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고 한다.
 
부부싸움 해소 모드는 3,350룩스의 밝기와 4,200캘빈도의 밝고 노르스름한 조명을 비춰준다.

밝고 따뜻한 빛의 조명이 부부싸움으로 우울해진 기분을 풀어줘 서로의 애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것.
 
이 회사 관계자는 "부부싸움 후 푸른빛의 조명을 선택하면 오히려 이성적인 사고에 치우치는 분위기를 만들어 냉전이 지속될 수 있으므로 상황에 따라 적절한 모드를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