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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중심 세우기
그대들이 법다움을 얻으려면 대장부의 기상을 가져야만 한다.
깨진 그릇에는 좋은 음식을 담을 수 없듯이
자기의 분명한 마음의 중심도 세우지 못하고 이리 흔들리고 저리 흔들리면 결코 법다울 수 없다.
그릇이 크고 중심 잡힌 사람은 남들의 말에 현혹되지 않는다.
자기가 살아가는 곳에서 주인이 되며,
그가 사는 곳이 항상 참됨이 되니 남들에게 휘둘리지 말라.
[임제록]
선행 후에는 잊어버려라.
지혜있는 사람은 힘들여서 착한 일을 하고도 자기가 한 선행에 매달리지 않는다.
선행을 하고서도 그것을 잊어버리지 못하면 교만한 마음이 생겨 윤회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한다.
선행을 하고서도 그것을 잊어버릴 줄 아는 사람이라야 모든 번뇌망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이니 부지런히 선행하되 마음에 집착을 두지 말라.
[별역잡아함경]
마음이 세상을 만든다.
화가가 자기 마음대로 그림을 그리듯이 중생의 마음은 갖가지 세상만사를 그려낸다.
세상만사를 분별하는 바로 그 마음이 부처를 만드나니 마음과 중생과 부처는 본래 차별이 없느니라.
만약 그대들이 거룩한 부처를 찾고자 한다면 자기 자신을 외면하여 밖으로 헤매지 말고 그대 각자의 마음 속에 부처가 있음을 깨달으라.
[대방광불화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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