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될랑가 몰러~~
37red ━┓ 웃음방 2004/01/05 14:13   http://blog.azoomma.com/37red/111700




어느날,

 

 

아주 썰렁한 '열린노인정'에 도둑이 들었다.



털 곳을 들어가야지,

 

 

이 썰렁한 노인정에 뭐가 있다고..


젠~장!


찾아봐야 나올 것은 없고,

 

 

 

겁먹은 할매 한 분이 두 손을 무릎에 묻고


'벌벌' 떨고 있던 것이다.


별 볼 일 없이 터덜터덜 나오는 수 밖에..


계단을 내려오다 '삐긋'

 

넘어질뻔 하면서 다시 생각해보니,


할머니 무릎에 묻은 가운데

 

손가락에 금가락지가 번쩍였던거라.


아쉬운 생각에 되돌아가,

 

아직도 겁먹고 웅크리고 앉아있는


할매의 무릎속의 손가락을

 

가리키며 위협했으니,


" ... 내 .. 놔 ..! "


" + + + + + + + + + + "

몸을 내놓으라는 소리로 착각한 할매


부들부들 떨며 옷가지를

 

하나하나 벗으면서 하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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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될랑가 모올러 ! 
 
하두 오오래 돼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