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한 번만’이라는 얘기를 얼마나 많이 할까....? 수도 없이 되뇌이는 게 바로 그 ‘한 번만’ 이라는 얘기일 거라는 생각이 드네.... 하지만 그렇게 많이...되뇌던 그 ‘한 번만’ 이라는 얘기는 언제나 거짓말이었다 언제나....‘이번 한 번만’ 이라고 얘기했으면서 다음에....또 힘이 들면 ‘이번 한 번만’ 을 기도하곤 했으니까.. 난....이제껏 얼마나 거짓말을 많이 했을까....? 매번 한 번만을 얘기하던 나! 하지만 정작 그 일이 내게 일어나면 그 ‘한 번만’을 금새 잊어버린다 그리고는 또 다시 그 한 번을 얘기하던 나! 사랑도 그렇지...... 이번 한 번만 정말이지 좋은 사랑을 하게 해달라던 생각... 이제는 생각을 바꾸어야겠다 거짓말을 하느니 차라리 염치없음을 택하련다 ‘한 번만’ 이 아닌 ‘한 번 더’ 로...^^* 그리고 한 번씩 내게 도움이 되고 사랑이 되어주었던 모든 일들을 잊지 않아야겠다 그리고 누군가를 도와주게 되면, ‘한 번만’ 그 사람을 쳐다보는 게 아니라 ‘한 번 더’ 그 사람을 쳐다봐야겠다 ‘한 번만’ 이라고 섣불리 행동하지 않고 ‘한 번 더’ 생각해보고 행동해야겠다 ‘한 번만’ 그 사람 사랑하고 마는 게 아니라 ‘한 번 더’ 그 사람 사랑할 수 있게 해야겠다 그리고 그 ‘한 번만' 이 ‘영원’ 이 될 수 있게 그렇게...한 번 더 다짐해야겠다 ㅡ 2003년 11월 15일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