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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황금광어 발견…무게 일반광어 3배나
'황금광어를 보셨나요.'
온몸에서 황금빛 광채를 발하는
'황금광어'(사진)가 나타나 화제다.
제주도 한 광어 양식장에서 발견된 이 광어는
갈색빛을 띠는 일반 광어와 달리 온몸이
밝은 황금빛을 내뿜고 있다.
또 특출난 색깔뿐 아니라 크기에 있어서도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무게가 5㎏으로 일반광어의 3배 이상되며
길이도 60㎝ 정도되는 초대형이기 때문이다.
황금빛을 띠는 광어가 국내에 나타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백사·백사슴처럼 희귀종으로 취급받는 이 황금광어는 사실 '돌연변이'다.
색소 결핍인 알비노 현상으로 인해 특이한 몸 색깔을 갖고 태어난 것이다.
'황금광어'를 기증받은 63빌딩 수족관 김재수 사육사는
"오랫동안 물고기들을 돌보아 왔지만 황금색 광어를 실제로 보기는
"처음"이라며 신기해 했다.
63빌딩측에서는 오는 8일부터 '황금광어'를 일반에 공개한다.
허진우 기자 zzzmaster@hot.co.kr">zzzmaster@hot.co.kr
200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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