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키스의 추억 詩/ 김수현 늦은 귀가길 쏟아지는 별빛 속에서 하늘 숲이 출렁이고 정지된 풍경 망각의 갈매기 곧 떨어져 내릴것만 같다 모든 지상의 바람도 별빛속에 잠이들고 어두운 숲 한 끝 도심의 빌딩위로 쏟아지는 하늘 불빛에 반짝이는 첫 키스의 추억은 꺼지지 않고 타오른다 거리와 거리의 빈 공간 사이로 걸어가는 사람들 곧 새벽이 오려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