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첫날! 붙잡지 못하는 시간이라지만 정말 너무도 잘 간다 오늘은 왠지 또 시작해야하는 달을 기다리며 보내는 10월이 아쉽지가 않다 이용의 [잊혀진 계절] 노래를 너무 많이 들어서 10월이 얼른 가기를 바랬던 것일까? 10월도 가고 하얀 겨울도 가고 그렇게 또 보내고 또 보내다 보면 우리도 언젠가는 가야할텐데... 오늘은 갈색 추억을 찾으러 마지막 가을을 줏으러 화려한 외출을 한번 해보련다......... ㅡ 2003년 11월 1일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