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anilla 2009/03/09 21: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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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음악이 사진과 잘 매치되네요 꽃봉오리가 톡톡 터지는 느낌이에요~~~ㅎㅎ 물방울 또르르 굴러가는 잎새가 보여요^^ 온통 푸름과 맑음과 평화로움이네요~~~ 음악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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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뜰 2009/03/10 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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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워요.. 내마음의 번민을 이길수 있는 넓은 공간과 ..자연의 숨결.. 그속에서 일할수 있다는 행복감 모두에게 감사하고 있답니다.. 항상 좋은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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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ive 2009/03/10 11: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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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앙징 맞아라. 운치있는 여인의 향기도 함께 나는구나....ㅋㅋ 음악 둑인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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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뜰 2009/03/10 15: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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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 가버리면 아무것도 없는것 처럼 사라져서 안타까움에 사진으로 남기는데.. 칭찬까지 함께 하니 몸둘바 모르겠소이다... 둑이는 음악.. 함께 들으며 언제 차를 마실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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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ive 2009/03/11 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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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씨구.....ㅎㅎ 하루의 피곤이 다 달아나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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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ive 2009/03/10 12: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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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봄날 /김채주 일터의 어둠속에 몸 푼 생명체들이 공존하고 있다. 대자연의 세례를 흠뻑 적시고 있는 매끈한 가지들의 버팀소리가 지나는 발걸음을 잡는다 대지의 품속으로 떨구어져 생명을 트여야 할 매달린 열매주머니와 누군가와 보태어져 무게감으로 떨구어질 물방울의 달랑거림이 안타까움을 더한다. 눈비 이겨낸 두터운 껍질 사이로 얼굴 내밀고 만개한 홍매화의 향연. 하루가 다르게 벙긋거리며 온몸 열어 품었던 향기 내밀어 그대 있음을 알려주는 분홍매화의 재잘거림. 매화꽃의 벙긋거림으로 시작해서 번호받고 순서기다리는 일터의 꽃들이 들려주는 웅성거리는소리를 바쁜 일과 속에서 때로는 흘끔 때로는 그들에 취해서 올 한해 아름답게 빚어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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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뜰 2009/03/10 15: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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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ㅜ 역시 시인님은 달라요.. 하찮은 글을 모으니 시처럼 보이네요 ㅡㅡ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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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ive 2009/03/10 12: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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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보니 아주 좋은시가 되었네 훌륭한 시인으로 발돋음 하기를.... 용기를 내시게.... 능력이 다분 하시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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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오리 2009/03/11 21: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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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이 가득한 세상 흠이 있다면 잉간의 욕심으로 얼룩이 생겨서 흠이 생겼다 하지만 잉간이 보아주지 아니한다면 저 또한 별 의미가 없으니 악인일찌라도 잉간은 필요하구.ㅎㅎㅎ 차므로 아름답네요 올리브가 야그 한데로 앙증맞다는 말이 정답이네요.^^ 근디 오리의 손주는 더 앙증맞다는거 자랑 할래여.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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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식 2009/03/11 22: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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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매화.. 매화꽃 그 크기 ,그 모양, 그 색깔에 딱 어울리는 이름이네요 .. 세상의 모든 아름다운 것은 이름과 함께 빛나군요 솔뜰님 음악이 좋으네요 봄의 행복감에 퐁~당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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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ive 2009/03/14 10: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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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겨울 인데도 양지 바른 곳에서 양귀비가 눈 이불 덮고도 또 파랗게 빛난다 희망은 그렇게 누르고 밟혀도 자라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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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nilla 2009/03/19 07: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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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뜰님~~~ 멋진 시네요.. 눈비 이겨낸 두터운 껍질 사이로 얼굴 내밀고 만개한 홍매화의 향연. 하루가 다르게 벙긋거리며 온몸 열어 품었던 향기 내밀어 그대 있음을 알려주는 분홍매화의 재잘거림. 겨우내.. 갇혀 있던 껍질을 깨고.. 훨훨 ~~ 날아다니고프네요.. 나비처럼..... 봄비 촉촉히 오는 날.. 향긋한 차 한 잔의 여유.. 그런 넉넉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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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의방 2009/03/19 1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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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뜰님! 따뜻한 블랙커피 한잔 호호 불면서 마시며 글을 읽고 있었는데요~~~ 아뿔사 따뜻한 블랙커피가 솔뜰님 글이 설탕처럼 커피잔으로 쏙 들어와 달콤함에 기분까지 업그레드되어 행복한 하루가 될것 같아요. 우중충한날에 읽는 솔뜰님의 글이 이렇게 제맘을 사로잡아버렸네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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