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다 2014/05/20 21:58
  낯선 시인의 글이네요
영등포역전이나서울역가서 노숙인들보면 왜 저리 살아야할까 하는데 요즘은 의외로 젊은이들의 모습도여자들의 모습도 보이는 추세가 되가서 더 마음이그렇습니다
olive 2014/05/23 14:31
  여자들은 더 가엾지요.
미국에도 젊은 노숙자가 많아요.
olive 2014/05/23 14:30
  이제 따뜻한 계절이 되어서 노숙인들이
지낼만 해졌지요.
읽을수록 노숙의 아픈 상처가 아려 오내요
견디지 못한 날들에 몸에게 미안 하다고
물어 보는말
어떤가 몸이여
너를 재워 두고 가만히 떠나도 되느냐고 묻는
아픔이..눈물납니다
세번다 2014/05/23 22:25
  노숙인들 보면 안스럽기도 한데 아직은 왜 저렇게 살아야 하는 마음이 조금만 노력하면 노숙은 안해도 될듯한데 아무래도 여기저기 역이지 못하는 성격이 그리 만드는것인지 요즘은 배우 메트릭스 나왔던 키아누리브스의 노숙생활이 화제가 되어서 우리나라에도 배우가 그리 산다면 어쩔까요
olive 2014/05/25 14:45
  절망에 빠지면 모든것을 놓아 버리고
자포자기 하는거죠. 일할 의욕을 상실하면...
olive 2014/05/25 14:48
  벼랑끝에 내몰리면 그러는것 같아요
저는 노숙인들과 자주 만나게 되니 늘 마음 아프고
그들이 절망에서 어서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눈꽃 2014/05/24 09:16
  노숙자들
갈곳이 없는것일까
가기가 싫은것일까
그래도 집이 좋을것인데,,,
안스럽지요 또 페지줍는 노인들
볼때 마다 가슴이 아파요
도우고 싶은데 길이 없으니 나 자신이 한심 할때가 너무 많드라구요

은선님 고구마랑 감자 랑 돼지 감자도 심었구요
풀 뽑고 물주고 할때 마다 가을에는 풍성한 열매 거두기를
기도 합니다
이웃과 나눔도 하고 싶구요 ㅎ,ㅎ,ㅎ
olive 2014/05/25 14:50
  노숙자들도 가끔 돈이 생기면 모텔에 들어가
목욕도 하고 따스한 잠을 자기도 해요.
그들이 여관비를 마련하지 못해서 노숙을 하지요
여기저기 일자리에서 쫓겨난 그들이니까요.

채소 키우는 재미가 쏠쏠 하지요?
세번다 2014/05/28 22:39
  보라색은 꽃창포 아니면 붓꽃일거에요
꽃창포랑 붓꽃은 잘 구별을 못하겠어요 비슷한 보라색이여서
우리가 보통 머리감는다는 창포는 잎은 같지만 꽃모양이 특이하더군요
olive 2014/05/31 13:32
  창포꽃은 기억이 안나내요
붓꽃하고 비슷하나보내요.
보라색인가요?
세번다 2014/05/31 18:22
  잎읕 같은데 꽃모양은 전혀 아니에요
참 특이해서 저도검색해보고 알았죠

병꽃나무는 관목이나까 많이커야 그냥 낮게 볼만하죠
그냥 서서 볼정도 허리밑정도로 보이니까요
세번다 2014/06/03 21:20
  이틀동안 비가내려서인가 축축하고 기온도 내려가고 그렇네요
날씨가 너무더웠다 쌀쌀했다를 반복하니 주변에 감기환자가 만네요
wawa 2014/05/30 02:21
  남아공도 이젠 쌀쌀한게 많이 추워지고 있네요.
이곳도 노숙자들이 있긴 하지만 한국처럼은 아닌거 같아요.
음....뭐랄까요.
나름 질서를 지키면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행한다 해야 할까요.
일주일 한번이상 같은 숍에 가서 구걸하지 않고 꼭 한번만 와서 자기가 필요한 양 만큼만
빵을 가져가더군요.
그래서 각 숍마다 단골 노숙자가 있답니다.
저희 숍도 매주 금요일 마다 노숙 할아버지가 오는데 한주라도 걸르면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
바쁘게 살다보니 자주 못 들렸네요.
그래도 그리운 사람이 있으니 발길이 또 오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와와 올림^^
olive 2014/05/31 13:35
  거기는 겨울로 접어들고 있군요.
여기는 이제 여름이 시작 되려고 해요.
아직은 봄이죠.
단골 노숙자가 있다니 비지니스 하시는 분들이 대우를 해주니
노숙자들이 마음놓고 도움을 받는 좋은 나라내요
와와님도 착하시니...
외국에 살면 이렇게 인터넷에서라도 마음을 나누는 분이 매우 소중하게 여겨집니다.
건강 조심 하세요.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와와님~
눈꽃 2014/05/30 15:24
  은선님 노숙인들 마음이 아픔니다
또 페지 줍는 노인들
정말 기가막힐 일들 입니다

노숙자와 페지 줍는 노인이 아닌걸 감사하면 살아야 겠지요
olive 2014/05/31 13:37
  노숙자와 폐지 줍는분들
너그럽게 대해 드리면서
돕는 방법을 생각해 보아야 겠어요.
미국에서는 노숙ㅈ바들을 위해 여러 기관에서
도움의 길을 열어 놓고 있지요.
jin7533 2014/06/06 11:06
  olive 님!
안녕하세요.
아무리 거듭 읽어보아도 참 글을 잘쓰십니다.
어떻게하면 이렇게 오묘한 글속에 모든게 다 포함이 되었을까?
마음이 찡합니다.
olive 2014/06/15 14:56
  진님!
이제 여름입니다.
작은일에 감사하고 축복 하시면서
새로운 사랑을 채워 가셔요.
저는 여름을 좋아해서 기분이 매일 좋습니다.
세번다 2014/06/11 21:39
  비가 어제 오늘 제법 요란하게 내렸어요
정말 계속 날씨 변동이 심해서 주변에 감기환자가 많네요
어제 한시간 자고 움직였더니 그냥 가만이만있음 졸음이 쏟아져요
olive 2014/06/15 14:59
  반가운 세번다님
남편과 함께 산에 고사리 꺽으러 가서
마음껏 산을 즐기고 약초도 캐고,
다녀와서 삶고 3일은 고사리 말리느라고 고단 하였지요.
날이 너무 뜨거우니까 낮에는 좀 지치고 밤에는
추워서 전기장판 켜고...
세번다 2014/06/14 19:59
  오늘은 전에 사두었던 가지를 이제야 쪄서 나물묻힘을 했네요
기름에 볶는것보다 살짝쪄서 매실 고추가루조금 소금이나 맛간장 조금으로 하는것이 제일좋은데 고추가루가 없어서 그건 빼고 했죠
예전 어머니가 밥에다가 가지를 쪄서 밥이 가지나물 물들면 정말 싫어했었는데 그게 가지나물로는 제일 맛있게 했던 요리였던것 이제느끼네요
미오리님 방에서 가지나물 이야기듣고 오늘 해먹은 가지나물 생각해서 한소리죠
olive 2014/06/15 15:03
  저도 가지 사놓고 못해먹고 있는데
미국 가지는 참외처럼 통통해서 뻑뻑하고 맛이 없내요.
한국 생각 하면서 뻑뻑한 가지를 멸치넣고 간정에 볶으면 먹을만 해요.
처녀적에 가지를 밥 뜸들일때 밥솥에 넣어 삶아서 참기름 넣고
고추가루 넣지 않고 찢어서 묻혀 밥비비면 참 맛있었죠.
불컹하고 껍질이 찌그럭 소리가 나는 질감 때문에 어려서는 거부감을 갖지만
어른이 되면서 그맛이 그리워 지게 되내요....ㅎㅎ
세번다 2014/06/15 22:26
  그러게요 그맛이죠
어릴적 싫었던 맛이 이제는 좋으니 이게 나이에서 오는것일까요
어릴적의 싫었던맛도 그리운 맛으로 느껴져서 그런것인지 토양이 틀려서 인가같은 가지라도 틀린가보군요
예전 미국고사리를 먹었는데 흐물해서 별로 안좋았던 기억이 있죠
질감이 틀려요
토양탓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