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live 2013/11/10 0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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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글 올립니다 이사하고 인터넷이 이제야 연결 되었내요 여름은 지나고 단풍이 한창 고울 때 이지요? 블러그님들 잘 계셨는지요 늦은 안부 죄송 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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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니핀 2013/11/10 09: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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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오래간만이예요~~^^ 개운산은 고대병원 뒤에 있는 산인데....ㅎ 서울이 갑자기 쌀쌀해지니 아카시아 향기가 그리운 계절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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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ive 2013/11/10 15: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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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가방가 그동안 잘 자냈누~ 오랫만에 만나니 더 반갑구나 개운산이 고대병원 뒤에 있구나 지인이 산에 갔다와서 아카시아 자랑을 했거든... 개운산 가 보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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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번다 2013/11/10 13: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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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인터넷도 집도 다 잘정리되신것이죠 한동안 안들어오셔서 인터넷도 잘안되고 집정리하시느라 바쁘신가했어요 오월의 산야는 연초록과 꽃들의 잔치라 참 좋은시기인데 이제 내년 오월에나 기대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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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ive 2013/11/10 15: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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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잘하고 집정리 끝내고 살던집도 잘 팔렸어요 아카시아꿀이 정말 맛있는데요 향도 좋고... 한국에 살때는 꼭 고향의 아카시아 꿀을 사먹었어요 꽃이 유난히 풍성 하내요 어느분의 사진작품인지.... 세번다님 그동안 잘 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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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번다 2013/11/11 2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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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안보여서 궁금하기도했어요 꽃사진일듯 이제는 날씨가 추워요 오늘 첫추위 영하에 이런날이 적응하느라 더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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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ive 2013/11/15 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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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잘 보이는데 이상 하내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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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n7533 2013/11/11 11: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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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님! 정말 반가워요. 여러가지로 바쁘셨군요. 인제는 안정이 되시겠내요. 즐거운 일가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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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ive 2013/11/12 0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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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님! 많이 뵙고 싶었어요 반겨 주시니 감사합니다 거의 정리가 되어서 여유가 생겼내요 진님 별일 없으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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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n7533 2013/11/14 10: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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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진이안보여 아쉽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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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주산야풍 2013/11/11 17: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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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난, 왜 사진이 안보일까요? 울집이 아카시아천지인데...꿀통 좀 해보라고들해도 우린 못해요. 안해봐서.정말로 오랫만이네요. 오늘부터 쌀쌀해져서 오늘아침에 첫 얼음이 얼었어요. 김장할 일이 태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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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ive 2013/11/12 09: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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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풍님 반가워요 야풍님 방에 드렸더니 풀성한 열매들과 좋은 가을 소식들로 마음을 쉬었습니다 달개비꽃들의 군락이 장관이었어요 정말 거기에 벌통집 하나 놓으면 해마다 꿀을 받을수 있을것 같내요 저도 어릴적에 집에 아버님이 벌통집을 놓아서 꿀을 해마다 먹었는데 어느날 도둑넘이 벌통을 들고 가버린 후로는 안하셨어요 요즘은 그런 도둑은 없겠지요 인터넷에 찾아 보시고 벌통 하나만 구해서 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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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wa 2013/11/12 17: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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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랫만에 뵈어요. 시골 냇가에 줄줄히 아카시아 나무가 피었지요. 계절이 되면 그곳을 일부러 지나가면서 아카시아 진한향을 맡았지요. 가끔 꿈에도 보이던 곳이었는데 올리브님 시를 읽으면서 내 마음속의 동산으로 한달음에 달려가서 향기를 맡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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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ive 2013/11/14 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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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가슴속에 어린 추억 한자락씩 가지고 있다가 이렇게 만나면 그 시절을 만나듯 기쁘지요 이국 땅에서 고향 그리는 소녀를 봅니다 저도 그시절 생각 하면서 시를 썼으니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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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번다 2013/11/12 23: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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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그사람의 마음이 담겨있다고하죠 항상 좋은시를 대하면서 정겹게 생각한 블러그인데 안보임 궁금해지고 바쁘실까 어쩔까 이제이곳은 겨울로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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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ive 2013/11/14 0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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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많이 궁금 하였어요 문학은 함께 공유 하면서 즐거워 지니까요 여기도 겨울로 가고 있어요 요즘은 한국과 이곳이 비슷하게 간다는 생각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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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번다 2013/11/16 1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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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의 날씨도 비슷한가보네요 날씨가 이래저래 오락가락하는데 추움 갑자기 춥고 요즘은 빌딩숲사이로 몰아치는 바람도 차고 도심의 현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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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ive 2013/11/19 14: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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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은 춥고 안에는 온도를 따뜻하게 해서 겨울도 포근하게 지냅니다 새로 이사온집은 단열이 더 잘 된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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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번다 2013/11/20 0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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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이 어제 내렸어요 오늘도 눈발이 내리는것보니 올겨울도 눈이 심상치 않을듯 여겨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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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ive 2013/11/21 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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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폭설이 내리는데 얘들 학교도 쉬고 집안에 갖혀 벽난로 앞에서 한ㅇ럾이 내리는 함박눈을 보고 있으면 마음은 아득히 먼 고향 아랫목으로 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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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번다 2013/11/21 22: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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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 겨울도 춥고 눈도 많이 내리는편이고 갈수록 그런편이네요 그래도 그쪽보다는 그리 눈이 많지는 않죠 그렇게 내렸다면 도시가 마비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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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ive 2013/11/22 10: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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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부터 계속 눈이 내리고 잇어요 기온은 영하 10도입니다 하이웨이에서 큰 짐차들이 전복되는 모습이 티비에 나오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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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번다 2013/11/23 2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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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는 벌써 영하 십도 여기는 영하이도에도 춥다고난리 올해 서울 기온이 춥고 눈도 많고 예보가 요란 이곳은 영하 십도만 넘어가도 그 추위 눈 삼센치이상만 쌓여도 교통이 불편하고 오센치 이상 십센치 넘어가면 거의 마비 수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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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ive 2013/11/25 13: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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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영하로 급격히 떨어지는 바람에 심한 감기로 나흘 동안을 심하게 앓았내요 오늘에야 두통이 사라지고 한속이 가셨어요 올해 가장 심하게 앓은것 같내요 다른때는 약먹으면서 일하면서 지나가는데.... 세번다님 감기 조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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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꽃 2013/11/18 12: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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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가워요 그동안은선님이안오셔서얼마나기다렸는지 아. 여행은뉴질랜드.호주이렇게다녀왔어요 뉴질랜드정말자연경관은어디도비길바아니드라구요 사진을올려야하는데아들이편집했어올리려구요 이제바쁜일다끝나셨나요 자주뵐께요 아.여기서는어제11.17일추수감사절로지켜어요 참즐거운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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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ive 2013/11/19 1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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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며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많이 궁금 하였습니다 좋은곳에 다녀 오셔서 기쁘내요 하나님의 아름다운 땅을 돌아 보면서 그분이 어떻게 관리하며 가꾸시는지 감탄 하셨군요 지구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큰 영광 돌리셨겠군요 저는 이제 안정 되었고 기도에 더욱 전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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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wa 2013/11/19 18: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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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겨울로 가고 있고 이곳은 찌는둣한 여름으로 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여름에도 선선하여서 선풍기 없이도 지냈는데 요즘은 선풍기 없으면 잠을 이룰 수 없네요.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날 되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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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ive 2013/11/21 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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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고 물좋은 그나라 꼭 여행한번 해보고 싶내요 와와님 동네 모텔에서 열흘쯤돌아보면 좋을것 같아요 그냥 생각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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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wa 2013/11/21 17: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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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많이 여행다녀온 사람이 남아공에 오시더니 다른 어느나라보다 남아공은 날씨가 너무 좋다고 하시더군요. 마치 천국으로 가는 날씨가 이런거 아니냐면서 처음 남아공에 오셨던 목사님 사모님도 좋아라 하시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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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ive 2013/11/25 13: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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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와님 사진 올리는것 보면 정말 나무들이 매우 크고 우람한 것이 보여요 농사도 잘 되겠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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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미 2013/11/20 03: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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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좋고 물맑은 곳에 사시는군요 , 더군다나 시 까지 쓰신다니 금상첨화 구요 , 브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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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ive 2013/11/21 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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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콜로라도가 살기좋은 땅입니다 다른주에 사는 사람들이 올해는 더욱 많이 몰려와서 인구가 폭증해 올여름 부동산이 큰 재미를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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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브시인 2013/11/20 14: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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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오월의 시심이 화심에 젖어 너무 적나라하기까지하네요~ 오랜만에 흔적 남ㄱ고 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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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ive 2013/11/21 0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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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이 내렸다는데 바브 시인님은 첫사랑을 떠올렸나요 쉰 넘으니 설레임도 잠자고 그리움도 녹슬었내요 걱정없는 겨울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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