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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주산야풍
2013/04/0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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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못 오게 하실걸요. 뭐 그리 급하십니까?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잖아요. 지옥문이 열릴지 천국문이 열릴지도 모르잖아요. 천천히 여행하고 돌아 갑시다. 부활 잘 맞으셨지요? 긴 40일간의 사순절 마치고 맞이하는 부활은 정말 후련해요. 교회는 어떤지 모르지만 성당은 사순시기에 예절이 참 많고 지켜야 할 교리도 많거든요. 정말 잘 지키고 맞이하는 부활은 말 그대로 내게도 부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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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3/04/0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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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위에 계신 주님은 오른편 강도를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함께 있으리라 하셨지요
저도 천국문이 열릴줄로 믿고 있어요
그 믿음이 있기에 천국을 그리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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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7533
2013/04/0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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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님!
참 기가막히게 아버님 집을 그리시는군요.
그런데 난 이렇게 우습게 살아도 아직은 가신 부모님들의 집은
방문하고 싶지 않내요.
오래오래 살고 싶어요.
거꾸로 매달려도 이세상이 좋다는데...
천국의 집은 과연 아름다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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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3/04/0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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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요
보석으로 지은 천국 아버지 집은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모든 자녀들이
천국 시민권을 들고 들어 가는 곳이지요
진님은 천국 시민권이 없으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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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wa
2013/04/0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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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이지만 왠지 슬퍼지는건 왜 일까요?
인간이기에...
이별이 ..
생각하는 그 자체 만으로도 슬픔으로 다가 옵니다.
세월은 참 빠르네요
돌아보니 벌써 4월달 입니다.
좋은 하루 도ㅣ세요.^^
와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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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3/04/0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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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지 않아요
잠을 자는듯이 행복하게 가는 곳이어요
이세상의 이별은 남은 자에게는 슬프지만 천국으로 들어가는 신부는
신랑 예수님 앞에서 기쁨밖에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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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wa
2013/04/1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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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직도 남편을 많이 사랑하는거 같습니다.
날두고 먼저 주님곁으로 가버리면 홀로 남은 나는 어찌 지내야 하나요.
기나긴 이별과 그리움으로 ...이제 겨우 만나 지금이 천국인데..ㅎㅎㅎ
행여나 주님이 데려가실까봐 ...소명 다하는 날까지 함께 하고 싶은마음입니다.^8^
와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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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3/04/1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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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 주안에서 행복하게 주님의 일 하시다가
주의 나라에 손잡고 함께 들림 받으시기를 기도해요
평안의 주님이 날마다 함께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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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다
2013/04/04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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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주산님 말이 맞아요
모든 시간은 하느님이 정하지요
아직은 하실일이 많아서 부르시지 않는것일거에요
힘든 하실일이라도 그소명 다하면서 진정한 부름에 답할때 들어가게 되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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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3/04/0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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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아직은 때가 아니지만
그래도 그리웁기는 하답니다
80 넘으신 친정 어머니와 통화 할때도
천국에 들어가실 준비 하시라고 말씀 드리면
어머니는 크게 아멘 하면서 즐거워 하신답니다
예수님께서 면류관 들고 신부를 기다리시는 모습을
성경에서 기쁨을 주시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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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다
2013/04/08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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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네요
꽃들은 피고있는데 아직 날씨는 추어요
동네 입구 살구꽃이 피어서 화사하더군요
소명되로 열심이 살면 자연스레 때는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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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다
2013/04/1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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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겨울로 가는듯 눈비가 섞인것이 자주 내립니다
참 요상한날씨 오늘이 음력 삼월 시작인데도 이렇고 이번주까지가 마지막 꽃샘추위겠죠
그래도 꽃들은 화사하게 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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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3/04/1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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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이 나는 시기에는 추위를 주시나 봐요
어린 싹들도 강하게 단련 되어야 뜨거운 여름을 견뎌 낼수 있어서 그러시는가...
눈이 와서 많이 춥내요 새싹들이 눈모자 쓰고 있는것 안쓰럽기는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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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다
2013/04/16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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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처럼 삼월삼짓날이 지나도 추운것은 이게 이십년만이라나 기상이변이기는 하죠
그래도 느려도 꽃은 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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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다
2013/04/18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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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온통 주변의 꽃잔치들이야 부지런이 사진 올리고 정리하는것도 일이 될정도로 사진 창고가 꽉꽉차서 좋은데요
오늘도 퇴근길 만난 카랑코에, 벚나무, 아직 정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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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3/04/20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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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고마워요
세번다님의 꽃세상에서 날마다 새로운 행복에 젖어 삽니다....ㅎㅎ
번다님의 출근길이 눈에 그려지고...
날마다 수고해 주셔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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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2013/04/0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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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들에게는 하늘 나라의 집에 대한 소망이 없으면 안되지요
그런데 주님앞에 서는날 세상에서 너는 날 위하여 무슨일을 하였는야 하고 물어 시면
나의 달란트가 너무 없어 지금은하나님의 지상 명령에 순종 하면 살아야 겠지요
올리브님 주님이 부르시는 그날까지 하나님 나라를 실현하면 사는게 우리의 믿음이 아닐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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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3/04/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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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은 그저 은혜로 받는 것입니다
상급은 수고의 열매로 받지만 구원은
예수님을 영접하는 고백으로 받는 것이지요
눈꽃님
주님이 부르실 행복한 날을 꿈꾸면서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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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주님...
2013/04/0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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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이 좋지요. 올리브님 마음 동감합니다. 가족들만 아니라면... 조금만 놀다가 저도 가고 싶어요. 이렇게 얘기하니 꼭 비관적으로 들리지만... 푸훗! 아버지 집에서 쉬고 싶다는 얘기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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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3/04/1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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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시는 그날까지 소명을 이루어 드려요
천국에 지금 가고 싶다는 말은 비관적이 아니어요
가야할 고향이기 때문에 고대하는 거지요
아름다운 주님 만날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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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2013/04/1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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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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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3/04/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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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에 평안이 내리는듯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주시는 안부...
저도 이웃들에게 주의 이름으로 안부를 드려야 겠내요
내가 주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것 같지 않다 하시던 그
평안의 안부....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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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생
2013/04/1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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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함께 행복하신일만 가득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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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3/04/1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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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사가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어제와 오늘이 이어지며 내일이라는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메세지를 받는 좋은 봄입니다
새싹을 보면서 하루하루 기적이 일어나고 있음을 감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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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생
2013/04/1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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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국은 토요일...미국은 금요일
올해엔 봄이 멀리 여행갔는지 춥답니다
오늘은 우짠일로 낮에 18도까지 올라가고요 내일부터 다시 춥답니다
건강하신 주말 보내십시요
+++++++아래글은 이웃님댁에서 가져왔답니다++++++
우울하지 않기
이 갱년기를 잘 버텨나가기
게을러서 거드름티가 줄줄나지 않기
남편
그래 남편에게 더더 친절하고 사랑하기
(계사년에 지켜보고 싶은것)
[출처] 31일....... ([사랑아 길을 묻는다]) |작성자 고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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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3/04/15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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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 밑에 쑥이 잘자라고 있어서
오늘은 쑥국을 끓일까 했는데,
아침에 창밖을 내다보니 눈이 펑펑 쏟아지내요
눈 녹으면 나무들이 죄다 싹 밀어 올리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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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2013/04/1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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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아 컴에 찬양과 함께라는 아지트가 있어 참으로 즐거웠는데
지금은 사라지고 없어 졌담니다
다행히도 이 아지트에서 은선님을 만나 정말기쁘담니다
믿음의 자매를 만남이 정말 좋습니다
오늘도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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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3/04/15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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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아쉬운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내요
요즘은 사진도 안올라가고 음악도 안올라가고...
블러그에 글만 달랑 올리고 있으니...쩝~
그때 찬양방도 있었군요
전 몰랐습니다
저도 눈꽃님 뵈오면서 마음 기댑니다
감사합니다 간절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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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생
2013/04/1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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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봄같은 날씨입니다
건강하시고 운수대통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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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3/04/1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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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다님 방에서 날마다
꽃구경 하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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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생
2013/04/1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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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세번다님 포스트에서 참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항상 새로운걸 찾으시느라 많이 애쓰시는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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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wa
2013/04/1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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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무지 덥고 어떤날은 엄청 춥고 갈피를 못잡습니다.
여기 저기 감기 환자도 생기고요,..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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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3/04/1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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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삼일째 내리고 있어서
하루에 한차례씩 나가서 눈을 치우내요
봄에 만나는 하얀 세상
넉넉하고 좋습니다
와와님 감기 조심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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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wa
2013/04/1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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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렸으면 많이 추었겠네요.
올리브님도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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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wa
2013/04/1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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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날씨도 한국과 같이 갑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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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3/04/1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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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사는 콜로라도는 한국과 약간은 비슷해요
겨울과 여름이 길기는 하지만
봄이다..생각 하는데 눈이 이렇게 쏟아지는때는
한국과 많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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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wa
2013/04/1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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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오늘은 구역예배가 있는 날이어서 음식을 해 가야 하는데
좀 부담스럼 날예요^^
날씨도 제 마음만큼 흐느적거리네요.^^
행복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와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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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3/04/20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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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날씨 때문에 기분이 달라지지는 않내요
워낙 날씨가 기대를 저버리니까..
사고 않나고 살면 다행 이라는 마음으로 살아요
금요 예배 부럽습니다
구역 예배 드린지가 언제인지...
한인이 별로 없다보니 그룹 모임이 이루어지지 않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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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생
2013/04/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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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이제 오나 봅니다
갑작스레 여름이오면 자연이 리듬이 깨지지 않으려나 걱정도 되고요
수요일입니다
건강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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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생
2013/04/1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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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이제 멈추었나요..?
참으로 기이한 기상이변이예요
서울도 오늘아침은 8도 낮엔 15도 다음주경까지 이리 계속된다네요
여기는 목요일 아침이랍니다
건강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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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3/04/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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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종일 눈이 내려서 낮에 나가서 한차례 치우는데
많이 쌓인 눈이라 아래서는 질퍽하고..몹씨 힘들었내요
아침에 아들차가 나가는데 헛바퀴가 돌면서 힘들게 나갔어요
어제도 눈은 치웠는데 오후에와 밤에 쌓인 눈으로 운전이 어렵내요
눈이 많이와서 해갈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생각하며 하늘에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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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wa
2013/04/1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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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 저녁은 중고등학생들 그동안 연습한 재롱잔치를 "브니엘의 밤" 하는 날이예요.
오늘 방과후 교회에서 총 연습이 있다고 부산합니다.
덕분에 부모들은 아이들 패치에 시간이 많이 늦어지겠고
그렇지만 아이들을 통해 은혜받기를 바라봅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와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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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3/04/20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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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모습이예요
젊은 학생들이 문학 밸표회를 하는 밤이 제 기억 속에도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어요
아이들은 부모들의 희망이자 행복이니, 하나님의 행볻 이기도 하지요
행복하고 멋진밤 되세요
저는 어제 기도의 동역자 셋이 모여 중보 기도하면서 은혜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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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생
2013/04/2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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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집에는
어머니의 집에는
자식들이 올까 걱정 되십니다
3세까지 출가하는걸 보고 4세까지 보고 오시기를 바라실겁니다
부모님은 늘 벌래먹은 과일을 드신다고 합니다
자식들에겐 따뜻한 음식과 포근한 잠자리를 만드신다 합니다
이세상에서의 인연이 다하는 날까지......
지옥과 천국이 있다고 저는 맏습니다
업겁전생과 생전에 선업과 악업이 어느정도 정화되고
그래서 사람이 죽으면 3년을 자신의 집주변이나 소유물에 집착하느라
떠나지를 못하고 무주고혼이 된다합니다
저승사자 이야기를 타계하신 모친께 두번을 들었습니다
85세에 어느날 9척장신이 밤 꿈에 왔더랍니다
아주머니 준비하세요 하더래요...모친께서 나는 아직 멀었으니 그대 먼저가시게
그후 반년후에 두사람의 저승사자가 왔더랍니다~~시간없으니 준비하시고 계세요
하곤 홀연히 사라지더랍니다...그 이야기를 듣고 형제들에게 말을 전하였습니다
모두들 준비를하고 예의주시를 하는데 일주일후에 조용히 세상을 뜨셨답니다
그후에 안성부근 촌가에서 모친께서 중개를 2마리 키우셨는데 임종하신날부터
삼우재까지는 입에 물한모금 안먹더군요.....
49재를 마쳐드리고 난후 2 마리개들이 자정에 사람울듯 울더랍니다
90넘으신 당숙어르신이 연락이 왔답니다
얘야 너의 어머니가 키우시던 개가 밤마다 엉엉 울고있으니 내려와서 한번 보거라 하시데요
저를 유난히 잘따르던 두마리개를 동구밖까지 대리고 나가서 담배 두대태우는 시간동안
등을 쓰다듬으면서 일어서서 되돌아 오는데 한마리는 터덜터덜 힘없이 걸어서 산으로가데요
한마리는 집으로 따라왔고요 물론 부르지를 안았습니다
몇일후에 서울와서 전화가 시골에서 왔답니다
어르신이 하시는말씀 네가 네 모친산소에 개를 대리고 간적있느냐 하시데요....아니요 했지요
세상에 그 한마리는 주인 묘지옆에서 주인을 따라갔지 뭡니까...
그래서 그 녀석을 곱게 묻어주고 와서
나머지 한마리도 시름시름 하더니 결국 두마리 모두 모친을 따라갔답니다
소설이 아니고 실화입니다 우리집 이야기지요
그래서 천국과 지옥이 있다고 보고 영혼체가 있다고 봅니다
개가 49재 마칠즈음 자정에 우는것은 어머님이 개가 그리워서 집에오셨던가 봅니다
개는 색맹 (흑백만보는) 이기에 주인이 나타나니 반가워 멍멍 하는것이 사람귀에는 엉엉우는
소리로 들렸나 봅니다
이야기가 너무 긴가요....
아버님의 집을 읽어보니 그 생각이 나서 이리 길게 써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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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소리
2013/05/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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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은선씨 방에 들어오네요.괜이 미안해져요.
내 몸이 아프면 만사가 귀찮아 지더라구요.'부름'이란 누구에게나 오는거지만 우울하기도....
부시시 일어 나면 다시 산행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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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3/05/1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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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도 도와 드리지도 못하고
추운 겨울에 얼마나 힘드셨어요
건강 이겨 내시려고 그 추운 겨울에 산행 하실때는 가슴이 아팠어요
이제 봄이 되었으니 몸도 마음도 좀 좋아 지시지 않을까 생각해요
늘 왕래 하시면서 함께해 주시니 기쁘고 감사해요
천국에 소망을 두고 하나님께 우리의 운명을 맡겨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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