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다 2013/02/25 20:47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더 좋은시 쓰도록 에너지 충전되는 것이죠
전 감자라는 시가 제일 좋던데 이시도 좋네요
olive 2013/02/26 03:30
  감자꽃을 좋아해요
감자꽃 피우기 위해 주인을 졸라서
쪼글쪼글한 몸으로 흙속에 숨어서는
꽃 피워 낼 날 기리며 마음이 들뜨는 거죠
꼭 제마음 같죠
-감자꽃-은 신인상 작품 이었는데 심사 위원들이
신인이 이런시를 썼다고 서로 놀랐다더군요
세번다 2013/02/27 20:33
  감자꽃 저도 피어보고싶은데 잘안되네요
드라마에서 감자꽃 키운던거 나왔죠
거기서는 수경재배로 해서 꽃이피었던데 그럴수있을까요
olive 2013/02/28 07:22
  감자는 햇볕과 바람을 좋아해요
3월 중순경에 땅에 심어주면 봄 동안에 커서
모심기 전에 감자를 캐고 거기다 모를 심으니까요
화분에 심어도 밖에 내어 놓고 심어서 퇴비를 충분히 주어야
뿌리에서 감자 열매를 맺으니까요
olive 2013/02/28 07:47
  감자꽃/채은선

겨우내 어두운 창고에서
감자는 홀로 울었다
시집갈 대지를 꿈꾸면서
봄 처녀 어서 달려와
땅속에 묻어 달라고

매운바람에 시린 손
쪼글쪼글한 피부 감추며
마음 급해 튀어나온
속내 부끄러워하면서

넓은 세상 향해
푸른 싹 밀어 올려놓고
비바람 맞으며
펼치려는 소박한 너의 꿈,

누가 널 꽃이라 부르더냐
수반에 꽂히지는 못해도
붉은 정맥 드러내고
푸른 잎 피울 날 기다리며

생명의 그릇만큼만
사랑의 양분만큼만 피워
만물의 영장에게
풍성한 유익 주는
당당한 꽃이 되거라
세번다 2013/02/28 23:45
  그럼 드라마에 나오는 수경재배는 좀 힘든것이네요
저도 좀 의아하기는 했는데
참 보리하고 밀 저 아직 구별이 좀헷갈려요
밀을 심으실려고 하나보네요
olive 2013/03/01 03:34
  보리 모가지는 엄지 손가락만하게 통통하고 날카로운 털이 있고
밀은 새끼 손가락 처럼 가늘고 길이는 보리보다는 좀 길면서 털이 있어요
밭에서는 베는 시기에, 보리보다는 더 키가 크고 대도 가늘어서 바람에 휩쓸러 쓸러지기 쉽지요
또 호밀이라고 있는데 밀보다는 키가 두배나 크고 하도 키가 커서 초당때 모의 간첩이 거기 숨어 있다고 호밀밭 옆에서는 두려워 하면서 지나 다녔죠
세번다 2013/03/14 22:21
  새로이 옮긴사무실이 무언가 키우기에는 부족한 환경이에요

화분심고 이런것 좋아하는데 집에서는 거의 시간이 안되니 오히려 사무실에서 꽃을키우고 작년에도 봉숭아키워서 손톱에 물도 들였는데요
olive 2013/03/16 10:16
  봉숭아가 꽃이필 정도면 화초를 잘 키우시내요
피곤하고 힘들때 화초를 보면서 마음을 달래기도 하고
물주면서 자라는것 보면 마음도 맑아져요
세번다 2013/03/18 23:39
  그러게요 화초에 물을 주면서 새롭게 올라오는 잎을 보고 꽃대를 보고 꽃이 피는것을 보면 참 행복하지요
심란한 마음도 많이 위안되고 열악한 환경에서도 잘자랄 꽃좀 찾아봐야겠네요
선물받은 안스륨은 햇볕을 잘못받아서 거의 죽어가기에 자주 못보더라도 햇볕보는쪽으로 옮겨놨어요
olive 2013/03/19 02:15
  세번다님 지금이 감자 심을 때여요
겨울에 사다둔 감자에서는 싹이 났내요
큰 감자라면 감자싹이 다치지않게 절반 자르고 작은 감자라면
그냥 싹이 난채로 땅에 묻어요
흙을 깊이 파서 뒤집어 보슬보슬하게 해주고 홈을파서 퇴비 한줌깔고
감자를 놓고 퇴비를 듬뿍덮고 흙을 살짝 덮어주고는 물을 충분히 줘요
흑을 깊이 파는 이유는 감자 알들이 잘리잡기 좋게 땅이 단단하지 않게 해주는 거예요
화분에 심으려면 같은 방법으로 심고 베란다에 두고 물이 받침대에 남지 않게 받침대를 빼버려요
햇볕과 바람이 잘통하게 하고 일주일에 한번 물을 충분히 주면 감자는 못먹어도 감자꽃 피는것 까지는 볼수 있을것 같은데요 여기는 앞으로도 눈이 오는날이 있으니 4월 말경에나 텃밭에 심을려고요
눈이오면 땅에서 얼어 버리니 안되요
세번다 2013/03/23 21:03
  감자심을 시기군요
그냥 수경재배 놔두고있는데 싹이 파랗게 오른것이 예쁘더군요
그싹은 독성이 있어서 그감자는 못먹지만 그싹으로 인해서 꽃이 피겠죠
눈꽃 2013/02/26 11:47
  좋은시를 쓰시는 은선님.
밤바다가 아마도 넗은 어머님의 마음과도 같네요
아기의 울음소리 노인의 신음소리 진주를 키우고 멸치때도 키우시는 밤바다
이렇게 많은 일들을 하는줄 이제야 알았네요
좋은시 잘 감상합니다
olive 2013/02/27 03:46
  제주도에 가서 밤바다의 파도 소리를 들으며
며칠쉬고 싶내요
그때는 요양차 갔었는데요
조물주 하나님께서 바다에서 일하시는 모습 상상 하내요
바다가 육지로 넘치지 않게 하시는 것을 감사 하면서요
wawa 2013/02/26 18:35
  뉘 사연을 엮느라 그렇게 서러운가
목숨 건 사랑을 잃어 버린이의 통곡일까
어미 품 떠나갈 아가 울음 소리일까
기댈 곳 없는 병든 노인 신음 소리인가
[출처] 밤바다 ([천년사랑]) |작성자 olive

가슴켠에 칼날이 스쳐가듯
날카로운 비명이 세어 나옵니다.

어디다 글을 남길까 두리번 거리다 이곳에 흔적을 남기고 갑니다.

와와 올림.
olive 2013/02/27 03:48
  그날밤은 참 슬펐는데....
제 마음 감정이입 하시는것 같아 뭉클 하내요
와와님 블러그에서 마음 나누며 고국 그리움 함께 달래요
고운 마음 내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jin7533 2013/02/27 14:48
  olive님!
언제나 좋은 글을 쓰시지만 이 밤바다는 정말
날카롭게 표현을 하셨내요.
시간 내서 제시해 놓으신 곳에 들려볼게요.
언제나 가슴설레게하는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olive 2013/02/28 07:27
  진님 어서 오세요
요즘은 바다에 대한 영상 자료가 많아서
시인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지요
영상 작가들은 시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영상을 제작 하지요
제 -밤바다-작품에 -풀잎사랑- 영상 작가님이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영상을 제작해서 한밤의 음악 편지에 -좋은 시.추천시- 로 올려져 있습니다
jin7533 2013/03/17 10:11
  음악편지/좋은시.추천시/채은선의 밤바다-.....이 주소를 치고 들어가면
좋은시로 선정된 -밤바다-를 영상과 함께 감상 하실수 있습니다






olive님!
나는 가끔 글을 잘 쓰는분들은 미음도 참 고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답니다.
마음이 고와야 글이 나올거 같아요.
이렇게 아름다운 시를 표현한다는 것은 내가 가진게 없고 담아놓은게 없으면
표출하기 어렵지요.
어립도 없지만 나도 많이 많이 담아보겠습니다.


jin7533 2013/03/17 10:16
  주소에 들렸는데 않나오내요.
olive 2013/03/17 11:19
  -한밤의 음악편지/좋은시.추천시/채은선의 밤바다-.를 치고 들어 가셔야 하는데..

음악편지////라고만 치셔서 안나오는것 같내요...-한밤의 음악편지/좋은시.추천시/채은선의 밤바다-.
주소가===한밤의 음악편지===입니다
이선생 2013/02/28 13:18
 
밤바다 참 좋지요
2월 중순에 저희 부부가 강원도 고성쪽 바다 구경하고 왔답니다
3월에도 좋은일만 가득 하세요
olive 2013/03/01 15:13
  부부가 서로 손잡고 바닷가를 거닐면 호젖 하겠내요
마음속의 사랑도 고백할수 있는 좋은 분위기죠
모든 시름을 바다에 다 내려 놓고 오셨나요
마음이 슬퍼지거나 병이 들면 바닷가로 가면
큰 위로를 받는것 같아요
이선생 2013/03/05 18:26
 
집사람이 너무 좋아하데요
자주 다니기로 하였습니다
6학년이 넘으면요
사랑표현이 안되요
그냥 당신이 옳소하는것이 모든걸 대변해주는 표현인가 봅니다

바다 그리고 산
가슴이 훤히 트이는것
후련하다는것
폐부까지 심호흡이 된다는것
참 좋더군요

행복한 부자 되십시요
olive 2013/03/14 15:03
  사랑 표현이 왜 안되나요
마음은 늘 젊은 그대로 라고 말하는데,,
사랑 표현 하는것만은 나이를 먹나요?
일평생 한 남자를 사랑하고 아이를 낳아 기르고
젊음을 빼앗겨 버린 지금
사랑 고백마져 받지 못한다면 넘 억울 하잖아요
애틋한 사랑의 고백을 하면서
행복하게 서로 나누시면 서로 더 행복할 거예요
이선생 2013/03/21 14:57
 
감사합니다
그런 애정표현하면 징그럽고 뭐 하다나요~~~
나이들면요 서로 의지하며 살아 가는길이 맞나 봅니다

저도 집사람 뒤 졸졸 따라다니지요
나이가 들면 별로 간식도 안하니까요....건강 생각부터 하쟌아요

아무튼 지금은 모두가 힘든 시기라서요
시간이 지나고 여유로운 마음이 생길때 해볼께요

하긴 몇해전만해도 아이들 앞에서 가벼운 출근 뽀~~는했는데
요즘은 건망증이 서로 있는지 안되더군요

이제 초등학교 다니는 손자도 있고.......
분위기가 안나지요

한수 알려주시어 감사 합니다

언제나 행복하십시요

여긴 추워요~~~~


wawa 2013/02/28 17:49
  블로그에 새로히 정착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올리브님은 미국에 사시면서 시인이시기도 하구요.ㅎㅎ
가슴을 울리는 좋은시 많이 남겨주세요.

네. 그렇습니다.
저는 현재 남아공 프레토리아에 살구 있구요.
전에는 가나에서도 살았고...더 훨씬전에는 가족이 생이별을 하고 신랑과 아이들은
코트디브아르 아비쟌에서 17년 세월을 살고 그곳이 내전이 일어나
(아이러니 하게 그게 우리 가족을 다시 합치게 했던 고마운 ??)
가나에서 부터 함께 했어요.
남아공에 온지는 벌써 9년째 이구요.^^
정확히는 8년이구요.^^
아프리카.....
거칠기만 했던 나라...허구헌날 눈물나게 하고 서럽게만 했던 ....
이제는요?
당하지만 않구요 같이 싸우면서 살아요.ㅋㅋㅋ
가끔씩 내 나라 언어가 있어 얼마나 좋은지요...


와와 올림^^
olive 2013/03/01 15:17
  와와님과 함께 블러그를 할수 있어서 기뻐요
외국 생홀을 오래 하셨군요
그 외로움과 고충을 어찌 말로 다 할수 있겠어요
가슴이 아프고,얼마나 외로웠을까
내 동포인 그대는....
이제 블러그에서 함께 마음 나누며 서러움을 하나씩 씻어 내세요
감히 무슨 위로가 되겠습니까만 그래도 한국말로 서로 교감하면
친구라는 마음은 들 잖아요
블러그분들 다 좋은 분이시니까요
wawa 2013/03/04 18:34
  가슴으로 맞아 주어 감사합니다.^^
olive 2013/03/05 00:55
  저도 외국에 있어서 많이 외롭기 때문에 블러그에서 고국 소식 접하며
오랜 정을 나누고 있습니다 블러그에서 글을 읽고 댓글 달면서 한글도 잊지 않으려 하구요
또 음식 올라오면 우리 음식의 정서도 즐기구요 한국 가정의 이모저모가
고국의 일면을 보는 즐거움 이니까요
미미 2013/03/01 09:14
 
아플수 있는 마음의 공간이 있어서 아직도 많이 행복하군요, 그리고 부럽습니다.
앞으로 드드욱 좋은 글 올려서 눅눅한 가슴 되게 해주세요 ..잘읽고 갑니다..
olive 2013/03/01 15:20
  요리에 관심이 많으신 미미님!
방문까지 해주시고 반가워요
마음에 흡족한 시는 아니지만
시를 읽으면서 서로 용기를 내기 바라는 마음입니다
슬픈시에서는 슬픔을 함께 달래고
즐거운 시에서는 두배로 즐거워지고
희망의 시에서는 서로 용기를 얻고요
미미 2013/03/02 09:25
 
사실 살림에 정떨어져서 하기 싫답니다 , 그래도 먹기는 먹어야하니 방법이 없지요 ,
그래서 여기저기 다니다 쉽고 , 간단하고 , 응용할수 있는 소지가 있으면 퍼 오는거지요
또한 다름사람들은 무얼 어떻게 잘 맛나게 해서 먹고 살아가나 궁금 하기도 하고요 ,
한 인생 살아가는게 녹녹 치가 않는것 같아요 , 이것 아니면 저것. 저것아니면 이것 .
입맛이 뜰뜰 할때가 많아요 ,, 그래도 거것이 인생이거니 하고 사는거지요 ,
olive 2013/03/05 00:52
  음식만큼 우리에게 정다운 것은 없지요
기운 없다는 친구에게 사골뼈 삼일동안 고와서 한 남비 보냈어요
삼일동안이나 끓이는데 많이 힘들었지만 친구가 먹고 힘 낼 거라고 생각하면서 푹 고았지요
음식은 사랑을 전하는 통로이기도 하지요 미미님의 음식 블러그 많은 관심 가지고 있습니다
미미 2013/03/07 07:01
 
사실은 요 먹고 죽은것 빼고는 다 먹을만큼 식도락 가랍니다. 그런데 문제가 체질입니다 ,
입은 좋다 좋다 하는데 먹고 나면 문제가 터진답니다. 그래서 입 앞에다 문지기를 세워 놓다 보니
먹을것이 별로 없어서 살림 재미 무슨재미 다 없어진것이지요 , 그냥 눈으로 먹고 즐긴답니다,
olive 2013/03/07 10:14
  저하고 비슷 하내요
저도 소화를 잘 못시켜서 맛있는 음식 앞에서 소화 잘되는 음식 두어가지 맛보고 말지요
뷔페집에서도 그렇고 다양한 음식을 만들지만 제가 먹는것은 정해져 있지요
고충을 이해합니다 눈으로 먹는맛....ㅎㅎㅎ
저는 뇌로 먹내요....ㅎㅎㅎ
솔뜰 2013/03/02 01:57
  럭비공을 던지면
어디로 정착할지 모른다'
정확한 장소를 정해 놓고 던져진것 보다
더 새롭고 기대가 된다..
이런 럭비공이 내 친구 올리브이다..

얼마나 아팠을까..
이런 시를 낳을때는...
olive 2013/03/02 06:44
  ㅋㅋㅋ
막내가 중하교 때는 럭비선수 여서 티비에서
럭비 시합할때 관심있게 보았는데....ㅎㅎ
잘 지내는지...
기대할것도 없는 사람을 공중에 던져 놓으면 어찌 하는가
ㅎㅎㅎㅎ
그냥~ 웃고 보자고....ㅋㅋㅋ
세번다님 방에 후리지아가 올라온 것을 보니 오늘이 3월1일이고
정말 이제는 봄이구나..생각되네
새로운 학급 만나서 이뿐 눈동자 보면 또 설레 이겠네
화니핀 2013/03/03 09:52
  좋은시 선정에 추카드려요~^^
밤바다 두렵기도 무엇인가를 품고있는 바다...
나에게도 저런 아픔이 있었는데..ㅠㅠ
시를 쓰는 작가의 마음이 그대로 와닿네요.
olive 2013/03/05 00:57
  화니도 어려운 때가 있었구나
그래서 마음이 따뜻하고 속이 깊은 거였구나
밤새도록 울던 밤바다에 내 섦움도 내려 놓고 왔단다
바다에게 미안했지...
그 후로부터 바다가 대신 울어주는 거야
운주산야풍 2013/03/03 15:57
  시와 점점 멀어지는 생활을 하다보니 이제는 감각도 떨어지고...올리브님도 무척 부러운 한 사람입니다. 늘 좋은 창작 하시구요 건필 하세요.
olive 2013/03/05 01:01
  팔방미인인 운주님은 날마다 방송으로 매체를 타시니
그안에서 날마다 새로운 창작으로의 문학인이시지요
블러그에서도 여러 활동을 하고 계시니 여기저기에서 글을 만나내요
무엇보다도 손주가 부럽내요....ㅎ
이선생 2013/03/04 14:10
 
이웃님 3월엔 더더욱 건강 하시고
행복하십시요
olive 2013/03/05 01:03
  밖에는 눈이 오고 있지만
이제 3월이니 마음은 봄마중갑니다
함박눈이 펄펄 내리고 있어서 가물어서 목이타는 대지에
고마움이 듭니다
눈꽃 2013/03/05 09:10
  주일을 잘 보내고 성도 들과 기쁜 만남도 가지고 가족들과의 얼굴도 대면하고
오늘은 집에서 휴식을 가지려고요 ㅎㅎ
요즈음은 졸업과 입학을 한다고 야단 들이람니다
우리 교회는 아주 작지는 않지만 성도가 어른만 400명 이상 됨니다
아직 젊으시고 잘 생긴신 목사님 무엇보다도 말씀에 능력 있었서 좋은 말씀으로
우리의 영혼을 살찌워 준담니다
3월인데도 눈이 온다니 ....
내가 살고 있는 남쪽에는 매화 꽃이 피고 있담니다
우리 교회도 이제 양육과 훈련으로 제자의 도를 배우려고 준비 한담니다
은선님 언제나 예수님의 자녀된자로서 하나님의 큰 축복속에서 늘 평안하세요 ㅎㅎ
olive 2013/03/07 04:20
  어제 담양에 계신 친정 엄마와 통화 했는데
햇볕이 따스해서 마당의 편상에서 놀고 계신다 하내요
방보다는 마당편상이 더 따뜻 하다고요
한국은 봄이 다 된것 같내요
여기는 아직 눈이 쌓여 있어 춥고...
주안에서 평안하신 소식 감사합니다
축복된 교회와 가정에 감사합니다
mantis 2013/03/05 11:03
  밤이 무섭고..그래서 밤바다도 무서운데,고깃배가 떠 있는 풍경은 아름답더라구요.
특히나 술 취해서 바라보는 밤바다..통영 바다가 그랬습니다.^^;;
olive 2013/03/07 04:22
  통영 바다는 티비에서
통영의 봄소식을 알려주어 보았습니다
깨끗하고 부지런한 통영인들의 바다를 꼭 한번 보고 싶어 졌어요
덤보는 잘 귀대 하였지요
mantis 2013/03/19 10:50
  귀대 후 다시 엄청난 혼란을 겪고 다시 안정을 찾아가는 중입니다.
감정에 완벽하게 솔직한 것이 문제기도 하고 또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원동력이기도 하네요.
덤보의 밤바다는 무엇을 건져올릴 것인지...
olive 2013/03/20 07:54
  감정에 솔직한 아이는 창의력이 있어서
늘 마음속에 아이디어가 많고 긍정적이죠
덤보 잘 키웠내요
군대만 무사히 제대 하고나면 무슨일을 하든 큰 사람 될것 같내요
wawa 2013/03/05 18:31
  동요를 들으니 눈앞에 저의 고향땅에 조그만 시냇물이 보입니다.
그곳은 우리들의 아지트였고 전쟁놀이터였고 멱을 감던
이젠 사라지고 없어진 맑고 깨끗한 곳이었지요.
지금은 엄마 아빠 되어서 각자의 의무를 다하고 사는 친구들도...
생각납니다.

노래감상에 잠시 고향땅 그곳...친구들과 어울립니다.

와와 올림^^
olive 2013/03/07 04:24
  -낮달-
진구들 모이면 낮달을 부르며 소꿉놀이 하고
시냇물 따라서 버들가지 꺽어 한없이 내려가던 좋은 추억 이어요
노래만 들어도 그 시절로 달려가며 좋습니다
와와님 고향은 어디신가요
저는 전라도 담양이 고향입니다
wawa 2013/03/08 18:07
  저의 고향은 순천에서 가까운 송광사 주변이예여,. 승주군이라고...
산과 들...그리고 냇강이 풍경을 만드는 그림같은 곳이었지요.
특히 물이 아주 맑고 흐르는 물소리는 그대로 음악이었고
통통 튀었습니다.

지금도 가끔 꿈속에서 거닙니다.
그런날이면 기분이 좋아야 하는데 우울해 지는건 돌아갈 수 없는 곳 이기에
아타까움 일까요?

담양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또 관광지로도 가는 곳이지요?
죽세공으로도 이미 알려져 잇고...
그곳이 고향이기에 아름다움이 묻어 있군요.

주말 잘 보내세요.

와와 올림^^
olive 2013/03/14 15:08
  순천 송광사 부근이군요
저도 송광사는 두세번 다녀 왔어요
요즘에는 순천의 갈대 늪이 유명하죠
관광지가 되어서 사계절 내내 사람이 북적이는 순천만의 사진을
카페에서 수도없이 보아요 아름다운 순천 이지요
고향엔 언제 다녀 오셨나요
저는 요즘에는 거의 1년에 한번꼴로 가내요
가슴에 얼마나 서름이 많을까 글 읽으면서 속울이 나내요
늘 힘내세요 와와님~
wawa 2013/03/15 18:20
  그림속의 동화처럼 마음속에만 있습니다.
혼자서 한국에 지낼때도 일부러 안갔지요. 일 속에 파묻혀 살았어요. 외로움과 그리움을
잊어버리려구요.
다들 가족과 함께 있고 저 혼자만 있으니 남들 보기에도 그렇고 해서요.
그리고 부랴부랴 한국을 떠나 올때도 시간에 쫓겨 못가보고 왔는데
여기서는 아이들 가르 친다고 시간을 못내고...아직 가보지 못했답니다.

떠나올때 송광사에 들러 우리 너무 늦지 않게 오자 맹세하고 꼭꼭 숨겨둔 우리의
이야기도 꺼내러 가야하는데 ..시간이 너무 걸리네요.^^

주말 잘 보내세요.^^

와와 올림^^
olive 2013/03/16 10:19
  아이들 결혼하고 나면 저희도 여행 다니려고 해요
살다보면 여행 가기가 어렵고 자꾸 미루기만 하다가
한평생 다 가기도 하죠
그 맹세가 행복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얼마나 많이 그리우세요
바브시인 2013/03/06 16:16
  은선 누님,, 인기가 하늘 같아서 댓글 하나 달려니
초고속 엘리베이트 타고도 한참 내려 와야 겠다요^^
만인이 우러르는 멋진 시인 되시어요~
olive 2013/03/07 04:28
  최시인님 방가워요
이제 봄인가요
꽃집 아자씨!
그 감성으로 봄을 꽃피우며 좋은 시 선물해 주셔요
꽃을 기리는 마음으로 시를 기다립니다
♡꼬마♡ 2013/03/09 10:49
  와~~~언니 츄카해요
ㅎ ㅑ~~ 이 동요 넘 오랫만에 듣네요...
고향 생각 엄마생각이 마구 나네요,,,

밤바다....그 많은 고통 다 품고 있는 밤바다....
olive 2013/03/14 15:10
  바다는 다녀와도 금방 또 가고 싶은곳이지,
거기는 바다가 가까와서 맘만 먹으면 가겠구나
몇년전 일에이 다녀 오면서 해변에 30여분 머물며 발담그고 갈메기들을 보았어
wawa 2013/03/12 18:13
  여기서 나이 이야기를 하면 안되지만 어쩔 수 없이 나이를 먹어가니
건강에 신경을 좀 쓰게 됩니다.
답데이트에서 생로병사의 비밀이라는 프로를 꼭 챙겨 보는데
지금 보러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와와 올림^^
olive 2013/03/14 15:14
  저도 한국 뉴스는 매일보고
궁금한 몇가지는 댑데이트에서 보아요
외국인을 위하여 한국에서 베풀어주는 고마운 써비스죠
갱년기를 잘 넘기면서 몸을 만들면 오래 건강하게 장수 한다내요
몸이 허약해지는 갱년기 쉽게 볼 일 아니내요
몸 컨디션이 순간순간 달라지는 이 변덕쟁이 몸뚱아리.....ㅎㅎ
절망 하지만 않는다면 행복한 시간이 더 많겠지요
wawa 2013/03/14 19:44
  여긴 시그날이 잘 안잡혀 YTN 한번 볼려면 인내를 가지고 봐야 합니다.
그래도 볼 수 있음에 감사하죠..
점심 시간입니다. ㅎㅎ 여긴..한국시간보다 7시간 늦게 가구요.
좋은 하루 되세요^^


와와 올림^^
olive 2013/03/16 10:24
  여기는 한국과 13시간 차이 난다고 하내요
저는 요즈음 드라마 무료로 보는 것을 찾아서 보며 재미 있내요
알려 드릴테니 치고 들어가 보세요
-드라마 무료보기/베이코리언즈/오재룡이간다 81회-
좋은시간 되세요
olive 2013/03/16 10:25
  제목 정정합니다/오자룡이 간다 81회
wawa 2013/03/19 18:00
  월욜과 화욜은 한가합니다.
사람들도 느러지는지...
블러그 쭉 둘러보고 올리브님이 갈쳐준곳으로 달려가 봐야겠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와와 올림^^
wawa 2013/03/20 18:48
  내용은 뭔 내용인지 모르지만 혼자 키득키득 웃으면서 보니 우리 일하는 얘가 힐끗힐끗 저를 봅니다.
ㅎㅎㅎ
olive 2013/03/24 09:18
  거기에서도 드라마가 나오든가요
연이어서 보면 재미 있어요
드라마 보면서 한국말도 새기고 한국 정서도 몸에 느끼세요
교차로 2013/03/15 00:01
  어쩜 저렇게 아름다운 시를 쓰시나요..
시를 잘 쓰는 분 보면 참 부럽던데..
올리브님 잘 지내시죠?
안부 전하고 갑니다~
olive 2013/03/16 10:33
  매화꽃 처럼 반가운 교차로님 오셨내요
교차로님도 지난번에 시 올리신것 같은데 왜 중단 했어요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하면 조금씩 발전 하는데요
저도 블러그에서 5년을 연습생으로 쓰다가 등단 했는데요
한국은 지금 예쁜 봄이죠!
이선생 2013/03/21 14:59
 
오늘은 3월 21일
내일이면 주말되고요
죄송한 말씀이지만 저는 주말이 반갑지가 안아요

일에 몰두하고 그게 좋은데
저녁에 부부가 밖에서 간단히 식사하고 산책하고 청계천도 걸어가고 합니다만
아직은 추워서 안내키지요

주말이 다가오니 잘 지내십시요
olive 2013/03/24 09:17
  일하는 즐거움도 좋지만
휴식을 취하면서 가족과 서로 마주 보면서
마음을 읽는것도 일하는것중의 하나일 거예요
가족이 잇기에 일이 소중해 지는거죠
저의 남편도 일하는것만 좋아해요
요즘 이순인데 몸이 망가지는것을 느낀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