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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다
2012/04/2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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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품 활동이꾸준하세요
시를 쓰는것이 소설보다도 더 어렵다고도 들었는데 그만큼 감수성이 계속 살아서 움직여야하는것이고 나이가 들면 아무래도 여러가지 상황에 감수성이 무디어져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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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2/04/2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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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다님 방가워요
작가의 마음을 잘 이해 하시는군요
작가는 늘 무엇을 찾고 있죠
무엇인가가 자신의 촉수를 건드려 주기를....
건드려 주면 그 표적을 물고 詩를 빚어낸다고 할까
멈추어 있으나 신경은 언제나 예민하게 촉수를 세우고 있다는....
멋진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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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다
2012/05/17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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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예민한 촉수 세우고 계시죠
좋은 시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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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2/05/20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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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세번다님의 블러그에 봄꽃들이 화사하니 블러그가 환합니다
더러는
사진을 보고 어느날의 느낌을 되살려 시를 쓰기도 하지요
사진도 열심히 보고 영화나 드라마 많이 보려고 하내요
늘 관심 주시며 격려해 주시니 힘이 납니다
세번다님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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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브시인
2012/04/2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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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시인의 섬세한 터치로 버무르낸 감칠맛 나는
석양쯤의 싯구,,
죽음앞으로 달려가는 우리의 나이도 이젠 저 저녁노을때쯤 돼지는 않았는지?
신부를 맞으러가는 신랑의 뒷태가 내게도 언제쯤인가 있었을 텐데...
아득한 아쉬움만 가슴에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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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2/04/3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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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녁 노을쯤 되었을까요
그렇게 아름다운......ㅎㅎㅎ
가장 낭만적이고 마음을 풀어놓고 사랑하고 싶어지는
저녁시간 말입니다.....ㅋㅋ
제2의 인생이 시작되는 나이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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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브시인
2012/05/0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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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인생시작의 나이는 몇살쯤인지??
노을질때 사랑하고픈 여심,,,
그 황홀한 붉은 빛에의 도취,,,
생각만으로도 아름답습니다
잘 계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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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2/05/06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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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이 둥지를 떠나고
욕망의 굴레를 벗어 버리는 날
내면의 나를 보면서
인생 노을쯤
마지막 힘을 다하여
스스로를 사랑할줄 알게 될때에
제 2의 인생이 시작 되지 않을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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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주산야풍
2012/04/2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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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시 잘 감상 합니다. 저도 석양을 유난히 좋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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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2/04/3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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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지는 서쪽의 붉은 하늘은 어떤날은 황홀하고
웬지 울고 싶어지고
자꾸만 누군가가 그리워지는 시간
참 아름다운 노을빛이죠
감성이 풍부한 운주산님도 저녁해를 보면서
마음이 풍요로워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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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7533
2012/04/29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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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님!
참 어쩌면 요렇게 표현을 잘 하시는지요?
석양에 만선도 바빠보이는군요.
좋은글 자주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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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2/04/3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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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오밍에서는 식탁 테이블에 앉아서
록키마운틴 정상으로 숨는 저녁 해를 5년 동안 바라 보았어요
얼마나 아름다운지, 장관이었죠
어떤날은 구름이 실루엣을 내려주고
어떤날은 붉은 커텐을 치고....
우리 큰애는 카메라 들고 햇님 잡으러 다니곤 하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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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베고니아...
2012/04/30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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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염한 여신처럼
몸을 눕히는 하늘.
노을은 항상 사람맘을 붙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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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2/05/0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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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보아도 좋은 저녁노을 보면
깊은 향수에 젖기도 해요
여운 짙은 저녁인사 하면서 간절함을 담은 눈빛 같기도 하고....ㅎㅎ
베고아님 잘 계시지요
베고니아가 물을 매우 좋아한다는 것을 알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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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뜰
2012/05/0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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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키산의 정기가
시인의 마음을 흔들고
뿌리를 내리게 하고
거기에 열매를 주렁주렁 매달아 놓았으니...
여기에서도 저녁노을만 보면
그리운사람이 많은데 ㅜㅜ
댓글 달기 힘들었어..
확인을 누르는 순간
어디로 도망가버렸어 ㅜㅜ
몇번의 시도끝에 성공할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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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2/05/0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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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해도 좋고
저녁 노을은 다른 기분으로 좋고.....ㅎㅎ
여기는 하늘이 넓어서 시야에 가리는것이 없으니
저녁 노을이 장관이네
요즘은 콜로라도가 자주색 라일락의 군락을 이루고 있군
바람에 나부끼며 도시가 아름다워~
오늘 아침에 보니 장미가 피어 있군
부자된 기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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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7533
2012/05/0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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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님!
참 좋은 곳에 살고 계시는군요.
시가 저절로 나올 것 같은 전경을 상상해 봅니다.
몆년 전에 엘로스톤에 다녀왔는데 정말 머물고 싶은 곳이더군요.
오늘도 청명한 하루가 이어지고 있내요.
행복한 하룻길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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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2/05/0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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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오밍의 옐로스톤은 소나무들이 대나무처럼 죽죽 뻗어 있어 인상적이지요
버팔로가 공원안에 자유롭게 거닐고, 여기저기 사슴들도 많고
끓고 있는 진흙을 보면 머드팩이 생각 나지요
2박 3일을 보았는데 너무 짧았어요
여기도 날씨 매우 화창하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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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7533
2012/05/0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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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님!
세상은 참 아름다운 곳도 많이 잇는데 언제 가고싶은 곳을 여유롭게
다닐 수 있을지 지금으로는 까마득하내요.
그야말로 다리 성할 때 다녀야하는데........
너무 연연하지 말고 현실에 충실하며 살아가렵니다.
엘로스톤에서 곰도 봤어요.계곡에 있더군요.
다시 가보기는 어려울 것 같고 추억을 되살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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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2/05/06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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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님은 가고 싶은 곳 많이 가시는것 같은데요
한해한해 미지를 설렵해 가시는 모습 뵈니 맛난인생 사신다 생각되요.....ㅎㅎ
늘 새로운 꿈을 꾸시니 아름다우신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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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ly
2012/05/06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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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은에는 감사의 마음을 전할 날들이 많아
고마운 분들을 생각하다보면
점점 녹색이 깉어지는 나뭇잎들이 더욱
아름답게 보이는 금요일 입니다.
내일은 어린이날 가족과 함께 가까운 야외라도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일주일 만에 친구님들을 만나 뵙습니다.
잊지 안이 하시고 찾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날만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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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2/05/06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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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다 보니 어린이날은 잊어 버렸고
그러는 사이 우리 애들 이제 더이상 어린이가 아니내요
한참 어린이 때는 막 이민와서 경황이 없어 애들만 집에 있게 하였고...
어린이 날이 되면 다 커버린 애들에게 미안해서 조금은 슬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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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니핀
2012/05/0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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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귀절귀절이 낭만적이고 멋져요~
가슴이 두근두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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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2/05/10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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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천지가
달콤하게 술렁이며
밤의 문이 열릴때 화니도
신랑과 좋은 시간 되기를....
낭만을 베푸는 저녁노을 참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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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학골
2012/05/0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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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을 보게되면 와우~~멎지다 생각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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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2/05/10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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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질때면 지는해를 바라보며
여러 생각이 많지요
포근하고도 아늑한 저녁이
평화롭게 다가 오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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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학골
2012/05/1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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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탄생의 일출 강열한 청춘 아름다운노을에 황혼,
늘 마음속에 이쁘고 고운 생각으로 아름다운 미소가 가득하신 올리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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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2/05/20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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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개떡/채은선
추억으로 빚은 쑥개떡에
붉은 저녁노을을 걸어두고
정다운님과 마주앉아 반주나 한잔 나누며
지나온 시름인들 탁주잔에 동동 띄워
한나절 꿈인듯이 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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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소리
2012/05/1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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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가 설레이지? 신혼...첫날밤....
그런데 정작 내 첫날밤은 생각에도 안남아 있는데....하나도 생각 안나는데....
남들이 첫날밤이 어떻고 하면 신기하다.
난 생각이 안나니...참! 이렇게 시를 읊는 여인네는 생정 화를 낼일은 없을것 같다.
내면의 깊은 무언가가 늘 다독거려 줄테니....
나는 감정대로 움직이고 느끼고 그러는데....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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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2/05/10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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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님을 설레이게 하였다니 詩가 조금은 근사해 보이는데요.....ㅎㅎㅎ
저도 신혼여행을 안가서 첫날밤 시댁으로 들어 갔더니
시어머님이 안혀놓고 혼수가 맘에 안든다고
이불들고 시댁에서 나가라고 하시더라고요
남편이 붙잡고 있어서 나오지는 않았지만 두고두고 슬픈 밤 이었내요
하지만.....
저녁해를 보면 아름다워서 즐거워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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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소리
2012/05/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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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이네 생정이라고...이그...왜 수정란이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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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미
2012/05/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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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재료를 가지고도
음식맛과 모양이 다 다르듯이
어쩜 이리도 섬세하게 표현해 내시는지
늘 감탄할 뿐입니다.^^
olive님 잘 지내고 계신거죠?
자주 찾아 뵙지 못해서 죄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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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2/05/1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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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녀간에 사진 나란히 찍으며 나들이 하신 모습 고왔어요
바쁘신데 이렇게 방문하여 안부 주시니 감사합니다
격려 감사합니다
이제 곧 여름이죠?
저는 세째인 막내가 이달에 고등학교 졸업이내요
고등 학교만 졸업해도 다 키운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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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ly
2012/05/12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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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 빈손으로 태어나 옷한벌 챙겨입고
소풍떠나가는 인생길 부귀공명 권세 돈이무엇이길래
욕심부리다 추한모습으로 추락하는 안타까운 사람들
비우고 욕심을 내려놓으면 마음 편한 살만한 세상인것을
싱그러운 아름다운 초록세상 마음비우고 편안한 하루이길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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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2/05/1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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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 다 키우고 60이 넘으면 마음 비워 질것 같아요
사노라 하니 아웅다웅 하면서 곤비해 지내요
회개합니다
두번이나 안부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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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2012/05/1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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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그간 안녕하셧는지요?
시가 너무 고와요~
퍼 담고 싶어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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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2/05/1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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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가운 꼬마아씨~
저녁 노을이 곱지
내인생도 저녁 노을이 된거지만....
저 노을처럼 나도 마음이 행복하려고 노력 하는중.....ㅎㅎ
꼬마는 중천에 떠 있는해....
얼마나 멋이 있니
오월 마음껏 행복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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