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 2012/01/20 06:06
 
이른 새벽 같은데 벌써 일어났군요 ..
오늘 정말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olive 2012/01/20 14:54
  미미님 축복으로 평안하고 좋은날 될것 같내요
여기는 미국이라 오후 시간입니다
행복한 설날 되셔요
jin7533 2012/01/20 15:59
  olive님!
내컴에 문제가 있는지 아래글외에는
보이지 않내요.아쉬워요.
설준비로 좀 바브지만 잠간 들렸으니 나중에 다시 들려보겠습니다.
olive 2012/01/21 04:19
  진님께서 알려 주셔서...(저는 잘 보이 거든요)
아시아일보에 실린 글을 타이프 쳐서 다시 올렸습니다
명절 잘 지내셔요
명절에는 형준이도 오겠군요
함므이 보러.....ㅎㅎ
jin7533 2012/01/27 10:09
  olive!
내 컴에는 아직도 안보이거든요.아쉽내요.
위에 보리사진은 보이고.......
며칠동안 설명절에 시달렸지만 즐거운 시간이 많았내요.
다리는 다 나으셨나요?
olive 2012/01/28 06:06
  보리 사진 아래에
-황금보리- 詩를 올려 두었는데요
시집-붉은 민들레- 41페이지에 있습니다
명절 지내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제사상 차리신것 보니
그 많은 음식을 어찌 다 하셨나...
찜질방에 가셔서 몸을 녹이시면 피로가 좀 풀리실까요
jin7533 2012/02/05 21:51
  olive님!
걱정스러웠던 설도 즐거운 시간으로 바뀌어 잘 지났습니다.
인제는 잠잠한 고요만 정막을 깨는군요.
노늘은 모처럼 동서의 손에 이끌려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소식 올려드릴게요.
olive 2012/02/10 12:18
  대명절 지내시며 수고 하셨습니다
형준이가 할아버지 곁에서 차례상을 유심히 보고 배우는것이 신기 하였내요
얼마나 의젓한지....ㅎㅎㅎ
좋은 나드리 되셨는지요
jin7533 2012/02/16 10:34
  olive 님!
내 컴에서는 인제야 아시아 일보에 님의 글이 뜨는군요.
여지껏 보이지 않았거든요.
보이나 안보이나 글은 확인했지만.............
사람이 살다가 이런때 삶에 가치를 느끼게 되는거죠.
늦었지만 축하합니다.
olive 2013/03/12 05:24
  진님 감사합니다
관심있게 지켜봐 주시고 애정어린 말씀 주시니
용기를 얻습니다
♡꼬마♡ 2012/01/22 05:54
  올립언니~~
신문에 등재된 시네요
무릇 언니 시 일근데
향수에 젖은 언니가 그려져요
건강은 어떠세요?
olive 2012/01/25 17:31
  안녕, 꼬마
거기는 명절 어떻게 지냈을까
꼬마방에 가보면 알겠네
우리도 올해는 교회에서 구정낀 주일을
한복데이로 정해서 온 교우가 한복입고 덕담을 나누어서
다른 해 보다는 명절 기분이 들었어
애들도 곱게 한복입고 인사하니 좋고.....ㅎㅎ
다리는 꼬마가 기도 많이 해줘서 이제 좋아졌네
신문 사진이 보이는지 모르겠네
진님은 안보인다고 하셨는데...
솔뜰 2012/01/24 21:44
  축하축하..
알고 읽으니
더욱더 그 소녀가 그리워..
팔랑거리며 뜨거운 햇살아래서
골목길 뛰어다녔을 소녀..
그립고나..
olive 2012/01/25 17:37
  많이 궁금했다네
벌써 또 보고싶네
이번에는 만났을때 이야기를 많이 못해서 그러나 봐
시가 신문에 났다고 해서 놀랐네
메일에 보내 주어서 더 신기 했어
내일 같지가 않아
이 눈속에서도 보리들은 파른색 그대로
겨울을 견디고 있네
난 철없이 봄에 보리캐서 보리국 끓여먹으면 맛있겠다 말하곤 했지
4월 5월쯤 푸른 보리이랑 사이를 손벌리고 걸으면
저 까실한 보리결이 나하고 장난을 쳤지
우리는 너무 가까웠어....
olive 2012/01/25 18:01
  다리 부상으로 휠체어에 의지하고 4개월을 살았는데
10여일 전부터 휠체어에서 일어나 살살 걷기 시작하다가
남편이 사라토가 자연 온천장에 두번 데려가 주어서
다리에 힘을 받아 어제오늘은 아주 좋은 상태입니다
구정을 계기로 저는 건강한 사람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2.3일 전부터 쓰레기도 밖에 혼자 버리고 2층 내방에도 걸어서 올라갑니다
의사는 6개월은 지나야 정상이 될것이라 하였지요
엄청난 거짓말을 한다 하였는데, 3개월이 되어도 걷지 못할때는 낙심이 되었지요
뼈가 부러진 것은 그만큼 만은 시간을 요하는 것이었내요
조금은 불편 하였지만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10여일 쯤 지나면 운전하고 밖에 나갈수 있을것 같아요
하루하루 좋아지는것이 신기 하내요 그동안 염려와 기도로 용기주신 블러그님 감사합니다
회개하면서 자숙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건강 하여졌으니
좋은 아내 좋은 엄마 좋은 아줌마 노력하는 시인으로 감사하며 행복을 만들어가며 살겠습니다
나를 새롭게 빚어내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jin7533 2012/02/03 10:02
  olive님!
그간도 고생이 많으셨지만 인제는 거의 완쾌상태니 다행입니다.
위에 글을 잘 감상했습니다.
난 이렇게 글 잘쓰시는 분들을 보면 넘 부러워요.
풋보리목을 꺽어다 아궁이 불에 구워서 손바닥에 비벼서 호호불어내고
알맹이를 넘 맛있게 먹었던 추억이 그리워 지내요.
이곳은 요즈음 무척추워요.
그래서 될 수 있음 외출을 삼가하고 있답니다.
빨리 완쾌하시기 바랍니다.
olive 2012/02/04 09:44
  진님도 풋보리 아궁이에 구운 것을 맛 보셨군요
어머니께서 구운 보리를 소쿠리에 문질러서 입속에 넣어 주시면
입과 볼이 까매져 가지고 서로 웃으며 쳐다보던 형제들이
있었지요 참 행복한 추억 이지요?
눈이 많이 내리고 있내요
이렇게 눈 내리는 날에는
진님은 블러그에서 음악 듣고 계실려나....ㅎㅎㅎ
jin7533 2012/02/10 18:35
  여기에 소금을 조금 넣어서 비비면 더 맛이있었던 기억!
이렇게 아름다운 추억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행복한 조건에 들어가지 않을가요?
음악듣고 있어요. 넘 멋있어요.
olive 2012/02/11 04:08
  우리 애들 이름을 부를때
남동생들 이름을 먼저 부를때가 많아요
기억속에 동생들의 생생해서 그런가 봐요
우리 애들은 이런 추억이 없으니 미안해지내요
jin7533 2012/02/22 12:24
  olive 님!
그래요. 이렇게 애절한 추억을 지니고 있는 사람들이
정감이 가지요.
풋밀 목을 몆게 훌터서 입에 넣고 씹으면 껌이되는거 아세요?
책을 보자기에 둘둘 말아서 허리에 메고 4키로나 되는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 이런짓을 많이 했지요.
그때가 그립내요.
olive 2012/02/22 13:57
  ㅋㅋㅋ
정말 밀밭 지나갈때 풋풋한 밀을 훌어서
손에서 싹싹 비비면 껍질이 벗겨지고 입으로 후후 불어서 껍질 날려 버리고
입탁 털어 넉고 오종오종 십으면 껍이 되어요
침이 많으면 밀이 목구멍으로 넘어 가니까 침이 많아 나오지 않도록 조심 했어요.....ㅋㅋ
그러다 보면 집에 다 와가 가지요.잊었던 추억을 생각나게 하여 주시내요
화니핀 2012/01/27 11:59
  다리가 완쾌되서 다행이네요~^^
가을의 황금들판을 보면 온세상이 평화로움 그 자체라 감동받지요..
댕기머리 소녀가 지금은 이국에서 열심히 사는 롤리브 언니?ㅎㅎ
olive 2012/01/28 06:15
  화니야
명절지내고 고단한데 방문해 주었구나
어릴적 고향은 생각할수록 달콤하지....ㅎㅎ
5월이면 온 들녁이 파란 보리 물결로 일렁이며
푸른 바다를 보는듯 하였거든....
보리를 베거나 타작할때는
보리까시락에 찔려 햇볕은 뜨겁고 죽을 맛이었어.
그래도 그런날들이 그리웁구나
새로미 2012/02/01 09:57
  나를 새롭게 빚어내신 하나님 감사합니다란
말씀이 왜 그렇게 가슴이 찡 할까요...
지금 제 자신을 다시 돌아보게 합니다.

황금보리가 olive님을 통해
근사하게 재 발견된듯 싶습니다.^^
너무 멋진 시 입니다.
olive 2012/02/01 13:11
  새로미님 명절 잘 지내셨는지요
다쳐서 거동이 불편하다보니 지나온 세월을 뒤돌아 보아졌어요
생각해보니 너무 감사한것이 많았내요
두 다리로 걸어 다닌것 한번도 감사 하지 못했는데
55년을 건강하게 걸어다닌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이었는지를 알게 되었어요
더 세미하게 보고 큰 감사를 드리며 살아야 겠구나 생각합니다
황금보리/ 함께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브시인 2012/02/02 15:32
  고운 시향 젖다 갑니다, 자주 못뵘을 바쁘단 핑계에 빗대 놓고요^^
olive 2012/02/03 03:53
  보리들녁이 파랄때 봄비가 내리면
참 좋지...
물론 눈이 내릴때
동백꽃을 보는 기쁨도 크지만...
시의 땅굴을 깊이 파는 해가 되기를...
mantis 2012/02/09 13:09
  축하드립니다~~
몸이 회복이 되는 건 시간이 정말 약이더라구요.
느긋이 기다리며 회복을 위한 꾸준한 운동을 하시면 원하시는 만큼 분명 기적같은 일이 일어날 거에요.

olive 2012/02/10 12:20
  방갑습니다
일나가시니...
만나기가 어려워 지는것은 아닌가
조금은 걱정 되는데...
방문이 방갑내요
일 하실만 한가요?
겨울이라 실내에서 지내기도 좋고..
봄 지나고 여름 되면 정상인이 될까~
야반 2012/02/10 15:01
  지구를 돌아돌아 아득히 멀어져.........
아득히...너무멀면 그리움도 커요 반갑습니다
olive 2012/02/11 04:10
  이민 생활에 외로움이 커서
쌓이고 쌓이다 보니 서로가 고드름 처럼 굳어지나봅니다
블러그에서 풀어 내면서 잘 이겨 내시기 바라겠습니다
우리 나이가 또 오춘기라고 심리적으로 어려운 나이라 하내요
강순애 2012/02/12 16:11
  olive님!
안녕이란 인사하기가 브끄럽군요,,,
님!이 크게부상을 당하셨어군요,,,
죄송합니다,,,
이제는많이 낳으셨다니,,, 이것이 다 하나님의사랑 이지요,,,
더욱 큰뜻을 이루시라고 시는시간을 주시여 많은것을 채워주시리라 밑읍니다,,
완전한 쾌유를 기도합니다, 주님안에 사랑합니다,,
olive 2012/02/13 01:15
  안부 주시니 감사합니다
때때로 생각 하면서 어찌 지내시나 기도합니다
따뜻한 마음과 기도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일로 늘 분주하신 모습릉 그려봅니다
아름다운 세상에서 평안을 나누니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뉴욕의 식구들이 그리워 지내요
가을님도 잘 계시지요?
강순애 2012/02/15 08:53
  olive 님!
요즈음은 컴드려다보는 게으름이 생겨나봐요!
뜨게질하느라 ~~~
살림을하며,,노인정가서 하루지나면 공연히바빠 시간이잘갔어요,,
코로라도에 2월6일 저녁에 도착하여 일주일 지났는데,,
높은지대의잌숙지못하며,,공해증 있어 심장이뛰며 숨이차고 얼굴이부어오르는 증새가나타나
고생하고있지요,,
아기 해산날은 20일 경이라고하는데 미리와서 있읍니다,
가을님도잘있고 우리뉴욕 식구들 올리부님 기도하시는은혜덕에 모두모두 하나님 사랑만에 건강히
잘지나고 있읍니다, 양재도 배우면서 다양한 배움이있어요,
님건강하시고 내가 목소리가 터지면 전화드리겠읍니다,
olive 2012/02/15 12:06
  고생 많으십니다
목소리까지 잠겼군요
속히 익숙해 지셔요
20일이면 이제 일주일정도 남았군요
순산을 기도합니다
권사님도 강건 하시고요
바람 소리 2012/02/13 14:06
  보리....들에 널려 잇는 청보리는 참 아름다운데....난 청보리를 보면 늘 아련한 그리움이 생겨여.
그리워할 사람도 없는데....주인장 몰래? 청보리를 꺽어다 꽂아 놓으면 어찌 그리 행복 하던지....
이제는 청보리를 보기가 ....위엔 청보리만 보이네여.
시를 읽다 보면 내가 주인공이 되어가는 빨려드는거....
olive 2012/02/15 12:04
  詩를 읽을때 주인공이 되어 읽으면 더
간절해지고 詩의 풍경속으로 들어가게 되니
詩의 맛을 알고 詩를 사랑하게 되지요
가끔은 청보리로 꽃꽂이 한것을 만나면
웬지 시골들길 달리는것처럼 즐거워 지죠
동심 속으로 빨려 드는듯.....ㅎㅎ

바람님께는 진심으로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바브시인 2012/02/15 17:39
  여전히 묵혀 둔 포스트,, 인제 봄 같은디 한번 바꿔 보시지 않을래욥?
잘 지내시져?
ㅋㅋ 후배시인 채은선 누님앗, ㅎㅎㅎ
olive 2012/02/16 15:44
  방가워요
동병상련의.....ㅎㅎㅎ
벌써 봄이 되었던가요
나도몰래.....음~
많이 방가웠어요
고맙고~
sally 2012/02/17 11:21
  약간의 쌀쌀함이 옷깃을 여미게 하지만
그래도 상쾌한 하루의 시작이네요..*^^*
오늘 하루 가장 포근하고 따스한 미소 가득한
멋진 금요일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Happy day ♥~
포근함과 즐거움이 맴도는 아름다운 하루 보내세요.. 愛 ♥
olive 2012/02/18 05:12
  눈이 천천히 녹고 있어요
이런 풍경도 운치있고 좋은데요
고양이도 기웃 거리면서 봄을 기다리는듯...
오늘이 금요일이군요
심야 기도회 가려고
저녁 시간 잊지 말아야 겠다 하내요
새로미 2012/02/21 10:29
  이곳에 오면 난로가 없어도
따뜻함과 함께 훈훈함이 전해집니다.
쥔장님의 정이 넘치는 공간이라 그런것이겠지요...
따스한 차 한잔 마시고 가는 기분..
늘 그자리에 계셔 주셔서 감사합니다~~
olive 2012/02/22 14:01
  새로미님 오시니
웬지 봄이 온것 같내요
새롭다는 의미가 봄을 몰고 온것 같은 예감인가봐요
오늘은 어떤 새글을 올릴가 고민 하면서
새로미님 맞이합니다
늘 함께해 주셔서 고마워요
따뜻한 봄인사......ㅎㅎㅎ
새글에서 또 만나요
sally 2012/05/15 20:44
 
사랑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것이고

언제 올지 모르는 것이고

설명이 필요없는 것이고

지극히 영원한 것이라네....


사랑은

정답이 없는 것이고

마음의 전부를 갖는 것이고

영원히 식지 않는 것이고

항상 생각하는 것이고

마음을 혼란스럽게 하는 것이고

한없이 그리워 하는 것이고

다 잃고도 다 얻은 것 같은 것이고

다 얻고도 다 잃은 것 같은 것이라네...


사랑은

바로 옆에 있어도 모르는 것이고

누구도 막을 수도 없는 것이고

어떤 모순도 감싸 안을 수 있는 것이고

눈을 멀게 하는 것이고

눈을 뜨게 하는 것이고

바보 같은 짓을 되풀이하게 하는 것이고

한없이 샘솟는 우물과 같은 것이고

절망 속에서도 살아갈 힘을 주는 것이고

가까이 있어도

더 가까이 가고 싶게 하는 것이고

설명하고 또 설명해도

더 설명해야 하는 것이 생기는 것이고

육체적, 혈연적 관계가 없어도

하나인 것처럼 느끼는 것이라네.....


사랑은

어느날 감기처럼 홀연히 찾아와

심한 열병을 앓게 하는 병이고

자신도 모르게 걸리는 병이고

인간 역사상 한번도

사라진 적이 없는 병이고

부자나 가난한 사람이나

젊거나 늙거나 걸리는 병이고

아무리 깨끗하게 해도 걸리는 병이고

신이 인간에게 준 가장 큰 선물이면서도

가장 큰 아픔 이라네.....

그리고

죽음도 갈라 놓지 못하게 하는 것이

사랑이고

참으로 모순된 것이 사랑이며

그래서 가장 완벽한 존재인 것이

사랑이라네...

olive 2013/03/09 11:38
  아름다운 사랑의 글을 주셨습니다
오묘한 사랑 읽으면서 빠져 드내요
이선생 2013/03/09 10:27
 
보리가 어느정도 익어갈 무렵에
밀알도 영글어가지요
보리는 구워먹을수 없었지만
밀은 아궁이에 구워먹으면 참 맛있었어요
아주 오래된 이야기지만요
요즘은 그런 추억거리 찾아볼 곳이 없음이 아쉽지요

건강하시고 좋은일 다복하십시요
olive 2013/03/09 11:41
  저는 보리는 구운것도 먹어 보았는데요
우리동네는 밀보디는 보리를 많이 심었어요
엄마가 우리 논에서 베어다가 아궁에에 구워
소쿠리에서 비벼서 우리입에 한주먹씩 넣어 주실때 아주 맛이 있지요
그렇게 맛있는 간식 지금은 없어요....ㅎㅎ
먼데까지 오셔서 답글 주시니 감사합니다
옛 추억이 삼삼 하지요?
이선생 2013/03/11 13:23
 
남녘엔 봄보리...밀이 푸릇하다고 합니다
아직은 봄바람이 조석으로 제법 춥답니다
건강 하시고 좋은일만 가득 하십시요
olive 2013/03/12 05:21
  이맘때 논 귀퉁이의 보리캐서 보리국 끓여 먹으면 그 향이 일품인데요
씹히는 맛도 좋고, 냉이국보다 더 맛이 좋아요
이선생 2013/03/14 18:19
 
그럿죠
이번 주말에는 재래 시장에가서 집사람이랑 보리순 사서 된장국 끓여 먹어야 겠네요
olive 2013/05/12 13:48
  오늘은 보리국 냄새가 그립내요
지금쯤 청보리가 날카로운 가시를 세우고
바람이 흔들어 주면 마음껏 노래할 때 인데요
보리국이 먹고 싶으면 자꾸 슬퍼지는 거예요
이선생 2013/03/18 10:03
 
한주시작입니다
보리순 사다가 된장국을 끓여줘서 먹었답니다
시원한 맛에 부드러운 느낌이 있고 향이 조금나고요

좋은일 많으십시요
olive 2013/03/18 12:04
  아, 보리국 끓여 드셨어요?
구수한 맛을 보셨군요
국에 숫가락이 막 가내요.....ㅎㅎ
어쩌나...
넘 반갑내요제가 먹은듯이....ㅋㅋㅋ
이선생 2013/03/25 09:25
 
3월의 끝주가 시작 됩니다
건강하시고 활력이 넘치시고 행복하십시요
용감한 아줌마... 2013/05/03 12:19
  어린시절 보리밭에서 온갖 말썽부리던 그때가 그리워지며 가슴언저리 아련해옵니다.
가정의달 5월에 더욱 소중한 글을 접하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olive 2013/05/03 12:48
  그금쯤 들녁에 푸른 보리 물결이 장관일 때인데요
보리밭 추억은 언제 생각해도 행복 해요
함께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일락 향기 그리운 계절입니다
강령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