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여인 2011/03/02 16:00
  부끄러운 마음으로 시를 감상했어요. 미움이 독이되어 아팠었거든요. 언제쯤 시처럼 살아갈 수 있게 될까요??
olive 2011/03/03 12:35
  자꾸만 나락으로 떨어져
욕심으로 질펀해진 모습 부끄러워
곁에서 가난으로 해맑은 웃음을 주는 이의
맑은 예배를 보고 반성하며 써봅니다
♡꼬마♡ 2011/03/03 01:09
  올립언니~~안녕하시죠?
맑은 영혼은 가난할때 더 맑아지고
하늘사랑이 되나봐요

꽃이 이중색이라 더 어여쁜거 같아요
olive 2011/03/03 12:36
  더 단순해져서
나비처럼 주머니가 없어지면
하늘 사랑이 내게 내릴까~
교차로 2011/03/03 09:49
  아름다운 시 잘 감상했어요

늘 맑고 투명한 마음으로 살아야할텐데..
그래도 그리 노력하며 사는 가난한 이들이
많은 곳이 세상일테니 힘내며 살기로 해요~
olive 2011/03/03 12:40
  세상의 욕을 다 뒤집어 쓰고
멸시를 몸에 두르고도
맑게 웃어주는 모습에...
나의 건강한 오만이 고개 숙입니다
mantis 2011/03/03 11:23
  사실..시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보다 더 아프고 슬픈 마음이 스쳐서 잠깐 힘들었더랬어요.
함께 산 세월 생각하면..당연한 것 아닐까..그대로 받아들이니 감정에 충실할 수있고 빨리 마음이 가벼워집니다.
투명한 마음이 되다는 것이 쉽지 않아요.
olive 2011/03/03 12:43
  한식구의 정 이라는것이...
이율배반 적으로 마음을 빼앗아 가니...
예쁘고 건강한 강아지 사서 또 정들여 함께 지내세요
정은 정으로 덮어야.....ㅎ
---그래도 우리는 조물주의 사랑이랍니다
mantis 2011/03/15 09:27
  덤보가 완전히 집을 떠나 대학을 다니길 원했지만...
한편은 치과치료랑..등등의 관계 때문에 선택한 측면도 있어요.
그 아이 인생계획상 공부를 지속하려면 언젠가는 집을 완전히 떠나야 할 테니까...
우리 나라 사회풍조상 학벌을 무시하려니..사실 덤보가 그 부분 눈을 아직 안떠서..그런 선택을 하기도 했지만요.
olive 2011/03/15 11:07
  저는 고등학교 2학년을 다른주로 전학 시켜놓고
형과 둘이 있기는 하지만 걱정이 너무 되어서 머리가 많이 아파요
감기까지 걸려서 거의 한달을 골골 하면서
새학교에 적응해 가는 녀석이 얼마나 힘들지...
마음이 조마조마 하여서 덤보가 부러웠답니다
언젠가는 떠나야 하지요
에미 마음이라는 것이 아프죠
바람 소리 2011/03/03 13:43
  나도 이렇게 살면 얼마나 좋을까마는 내 심장은 뭐랄까? 이기심으로 찬거 아닐까?
법정스님게서도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 그랬는데 난 아니다! """ 주위에 많은것을 버리고 아니 나눠주고
홀가분하게 하고 살아라! 하는데.....그게 잘 안되네여.인간 수양이 안되어서인지....
olive 2011/03/04 10:21
  가난한 가슴 그대로 두면 좋을텐데...
안달이 나죠.....ㅎㅎ
비어있는 공간의 몸부림으로....ㅋㅋ
새로미 2011/03/04 15:17
  정말 아름다운 시 입니다.
내 맘속의 탐욕을 정리해 보는 시간도 되었답니다.^^
늘 가진자들은 더 가지려 하고...
못가진 자의 하나를 더 차지하기 위해
또 그렇게 죄를 저지르는것 같습니다.
가진자가 겸손하고 나눔의 손을 가졌다면
그는 정말 복된 삶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olive 2011/03/06 02:41
  이곳은 기브 문화가 잘 정착 되어서
가난한 사람 즉 일을 하지 않는 사람
나쁘게 말하면 게으른 사람...
까지도 건강한 사람들이 즉 부지런한 사람들이
책임감으로 돌보는것 같아요
몸은 멀쩡한데 인생을 헤쳐 나갈줄 모르는
정신 장애인들..
내일을 걱정 할줄 모르는 사람들..
능수화 2011/03/05 11:24
  가난할때 더 베품삶이 행복할수 있었죠~
그렇게 나눠먹고 살았는데~
지금은 소식없이 서로 살자고 힘들어하네요
복된자는 그사람 맘을 알아주는사람같애요~
olive 2011/03/06 02:44
  건강하게 일한다는것 큰 축복이지요?
많이 벌어서 자신의 내일을 준비 할줄 모르는 사람들의 내일도 걱정해주고
누군가를 책임지며 염려와 사랑으로 돌보아 주는것
건강한 사람들의 몫입니다
가난한 사람들은,,,하나님의 눈물입니다
음악의방 2011/03/15 22:16
  가난한자는 복이 있나니~~~~
성경 말씀이 떠올랐어요
부르짓는 간절한 기도
말씀과 찬양
쩌렁쩌렁 들리게 최대한 목소리 가다듬어 이쁘게,,,
그리고 감사함을 찾아봤어요...긍정적으로...
olive 2011/03/16 11:17
  많이 방가워요
요즈음은 일본 때문에 더 조심 스럽내요
돈도 명예도 다 싫고 착하게 살아야 겠다는 생각입니다
우리 나라를 지켜 주시는 하나님!
하와이까지 지진의 여파가 오는데
바로 옆의 우리는 어떤 피해도 닿지 않게 하신 주님이셔요
왜일까요
바로
음악님의...성도들 한사람 한사람의 눈물의 기도가
한국을 용서 하시고 계십니다
우리는 회개 하였기 때문에 사함을 받지요
고마워요
세번다 2011/03/16 11:05
  욕심을 버리고살아야 아무리 부족해도 행복한것인데
참쉽지 않은것이고 이런 마음이 넘쳐나는세상이여야 모두가 행복할것이에요
olive 2011/03/16 11:19
  세번다님 처럼 고운 분이 많기에
하늘이 사랑 하시는거지요
더 예쁘게 살아야 겠다는 생각입니다
주님 맞을 준비 하면서....
세번다님의 기도가
의인 열명의 기도가 한국을 힘있게 합니다
항상 기도하시는 세번다님
고마워요
운주산야풍 2011/03/17 20:24
  저는 거의 저 시의 주인공처럼 사는 편인데..얼마전 며늘애 맞이 하면서도 사돈 쪽에서 10원도 안 받았고 잔치에 드는 비용도 우리가 다 지불 했어요. 이만하면~~저 시의 주인공 같나요?
olive 2011/03/18 13:08
  말씀이 곧 생활이 된 운주산님!
새식구를 맞으셨군요
축하 드립니다
10원도 안받고....
시대의 등불 이시내요
맑은 영혼으로 하늘 사랑을 하시는 운주산님!
주님께 영광입니다
삶의로의 예배를....
귀여운 여인 2011/03/20 15:21
  가난한 마음으로 살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세상이지만,
일용한 양식에 자족하며 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흔들릴 때도 있지만요.... ㅎ
olive 2011/03/21 06:32
  성경 가운데 야곱이나 요셉을 생각하면
하늘이 복주시는대로 살면
하나님께도 깨끗하고 자신에게도 깨끗하고....
자식들에게도 좋은 교훈을 줄수 있을것 같아요
날마다 마음을 갈고 닦는 숙제지요
바브시인 2011/04/02 11:35
  꼬리하나 달려고 숨가쁘게 내려 왔네요.. 잘 지내시죠?
가난한자들의 대변 같아서 맘에 두고 읽습니다,
잘계시길 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