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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
2010/12/1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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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이네요
사랑한다며 사로 할퀴고 상처내는 모습..
그것이 우리네 삶이라는걸 느끼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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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0/12/1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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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에
학교에서 흉기를 가지고 친구 4명을 중상입힌
기사를 보았내요
한국에도 학교 정문에 경찰이 근무해야 할것 같은 생각입니다
미국은 그렇 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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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주산야풍
2010/12/11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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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왜그러세요? 저는 아직 그런 탱자나무 못 본걸요. 모두가 사랑이예요. 넘 과대포장?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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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0/12/14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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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일궈 내시는 신뢰의 땅을 존경합니다
감사해요 주님께 영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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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수화
2010/12/1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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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가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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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0/12/31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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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 이예요
겨울인데 건강 유의 하세요
가끔 안부 놓아 주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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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ly
2010/12/1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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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도 그렇네요..ㅎ
좋은 글입니다..ㅎ
탱자는 사람에게 참 좋은 열매라고 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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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0/12/1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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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성탄절이 오고 있지요
탱자나무 숲에 아기 예수께서 오시므로
평강이 있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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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7533
2010/12/1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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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님!
잘 지내고 계시지요.
어릴적 시골에 피난을 갔을 때 어느 부잣집담장이 온통 탱자나무였지요.
이 담장은 아무리 파고들려도 들어갈 수 가 없는 갓이 온통 사기로 뒤엉켜있기 때문에
만년 담장이구나 하는걸 느꼈지요.
그리고 귤처럼 작은 열매도 열리지만 먹지는 못한다고 하더군요.
이곳은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인제는 추워지는게 겁이나내요.
본격적인 추위가 남아있는데 마음은 따스한 봄을 기다리고 있내요.
내내 즐거운 일 있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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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0/12/14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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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길에 오르셨었군요
파란만장 하십니다
피난 경험 하신 분들이 의외로 삶이 긍정적인것 같아요
상 타신것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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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다
2010/12/1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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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자열매는 탱글탱글 예쁜데요
아픈가시도 필요할때가있는것이고
음력 11월인데도 올겨울 추위예보처럼 춥기는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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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0/12/14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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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에는 겨울에 탱자따서
책상에 놓아두면 진한 오랜지 향이
봄에까지 있었어요
쓴맛과 신맛이 함께해서 먹기는 힘들었지요
봄에 꽃밭에 묻으면 싹이 난답니다
한번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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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다
2010/12/2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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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성탄시기 한파가 대단했어요
영하십도가 낮에도 지속되니 참 대단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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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0/12/31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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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에 눈이 내리는 전경이 아름답내요
영하 12도..출퇴근길 조심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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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2010/12/1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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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립언니~~
오랜만이에요
아후 시를 읽는데 괜히 꼬마도 꾹꾹 찔리는것 처럼
아프네요 ㅡㅡ
사랑과신념이 추명하게 전해지는 나라.........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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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0/12/14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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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가 있는 곳에는
꼬마의 사랑이 투명하게 전해질것 같아....
행복한 성탄 되셈
아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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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니핀
2010/12/1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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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감상하니 마음이 울쩍하네요ㅠ.ㅠ
오래만에 방문한 핀이에게 말하는 건 아닐텐데...ㅋㅋ
날씨도 안개속의 숲길같아서 오늘은 그대로 즐기려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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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0/12/14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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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가 화니~
안개낀 날에는 이런 음악이 좋을것 같네
토요일날 대청소 했더니 온 몸이 욱신 거려서 출근 못했어
애고 아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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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tis
2010/12/1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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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우리집 앞에 타인의 자가 주차되어 있어 남의 집 울타리 옆에 세워두었는데,탱자나무 곁이었답니다.
정말 정말 가시가 많더라구요...
응원 감사합니다~~~
나의 언행도 탱자나무였을까?
잠시 나의 뒤를 더듬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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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0/12/1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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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도시에도 탱자나무가 있나요?
정말 운치 있겠어요
여름에 탱자가 열리면
가을 11월쯤에 한두개 따다가
집안 햇빛 잘드는 화분에 심어두어도
씨가 난답니다
화장대 위에 두어도 오랫동안 향이 좋구요
행복한 연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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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tis
2010/12/2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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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시도해 볼께요~~^^
오늘 덤보랑 병원에 다녀오다 보니까 탱자나무에 잎이 다 떯어지고 검게 줄기색도 변하여 가시가 더 날카롭게 보이는데 그 줄기와 가시를 투과하여 울타리 안에 땅에 심겨진 파릇한 푸성귀가 엿보이더라구요.
신비한 느낌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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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0/12/31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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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 보이는듯이 전해주어
상상해 보며 좋습니다
감성 좋으신님
해피 뉴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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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소리
2010/12/1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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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다 보니 세상사를 보는것 같고 내가 아직도? 그렇게 사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살아 가는 세상이 가시가 없다면? 탱자나무를 처음 시골로 시집가서 첫아이 낳앗을때 과수원 담이 탱자나무라는걸
보았네여.가시가 둘러 쌓여 잇어도 탱자가 이뻐 몇개 따가지고 집에 왔던....아련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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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0/12/1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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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시골에는 집 둘레 울타리를
탱자 나무로 하였던 집이 있었는데
대갓집에서나 그랬지요
하얀 탱자꽃이 예쁘고 가을에는 탱나나무 사이로 새떼들이
숨곤 하지요 새들은 어쩌면 그렇게 빨리 가시 숲으로 날아 들어 가는지...
가시가 돋힌 말 때문에 사는 세상이 힘들어 사는것이 절망스러울 때가 많지요
극복하기 어려운 난제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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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ly
2010/12/1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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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은 탱자나무가 많은가요?
탱자꽃 냄새도 좋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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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0/12/1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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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향에 옆집 친구네 울타리가 빙 둘러서 탱자 울타리였어요
울타리 안에 삼밭에는 감나무를 키웟는데 주렁주렁 열렸지요
꽃은 냄새를 잘 모르겠구요
열매가 향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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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브시인
2010/12/1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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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누님? 그 가시나무 사이에서 향기고운 꽃이 피고 노란 탱자열매가 맺듯,,
본질속에서 의의의 좋은 면을 바라다 보는 예지또한 가져 주시길~
좋은시 접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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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0/12/1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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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본질을 논하는 시인이 드디어 오셨군!
가을 바람따라 그 계절로 사라졌다가
가을 지난 후에 오셨군.....ㅎㅎ
가시 나무를 보면서
가시 세상이 있는것을 알고
가시 마음이 있는것도 알게 되었네
나도 모르게 어느날은 나도 가시나무가 되어 가시숲에 서 있었어~
원죄의 본질에서 진리를 찾는 바브 시인의 혜안에 감동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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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미
2010/12/1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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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멋진 시네요..
가시를 품고 대하면 모든이들이 상처를 입겠죠....
일평생을 많은 사람들과 마주했어도
아직도 어떻게 대하는게 잘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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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0/12/15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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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어떻게 대하는게....
맞는 말씀입니다
백년을 살아도 안다고 하기에는 역부족이지요
해서...
하나님께서는 한사람 한사람이 사는 세상을 다
귀히 보시는 것일까요
함께 음미해 주셔서 고마워요 새로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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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주산야풍
2010/12/1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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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가 하는 인터넷 음악방송 중에 솔뜰님이랑 잠간 채탕을 했네요. 뜻밖에 반가운 솔뜰님~이제 방학하면 좀 항가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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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0/12/1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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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방가우셨겠어요
크리스마스때쯤 방학을 할까요
늘 정답게 마음 주고 받는 우정이 더욱 깊어 가기 바라겠습니다
서로 좋은 사람끼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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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뜰
2010/12/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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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집은 주위에 8집과 담을 이루고 살았은데
어떤집은 탱자나무로 담을 이룬집도 있었는데
어느날 보니
노란 탱자도 이쁜데
오동통한 가시도 볼수로 예쁘다는것을 알았어
그때부터 가시를 찬찬히 살피는 취미가 있었어..
탱자가시는 사랑인것 맞어..
또 탱자가시의 쓰임새가 많았는데
특히 여름날 다슬기 까먹을때 탱자가시로 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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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0/12/31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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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시는가
긍정의 미학이 새삼 큰 능력이며 힘이라 생각되네
하나님께서도 마지막 날에는 가시를 쓰실 것이니....
솔뜰의 눈은 보배야
나도 가시나무 숲은 그냥 지나치지 못하네
하얀 꽃도보고 꽃지면 이쁜 탱자 알갱이 커가는것도 관찰하고...
그렇지
다슬기는 반듯이 탱자까시로 파먹어야 되니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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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생
2010/12/2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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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탱자 열매따먹고 크던 시절이 있었어요
시큼한게 핌샘이 톡톡 튀지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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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0/12/2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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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이 독특하고 강해서...
만지면 물렁물렁 하고 부드러워서
어떤 맛일까 하고 이빨로 살짝 터보면
애쿠~~셔
침이 질질 흐르고.....ㅋㅋㅋ
좋은 추억이죠
메리 크리스마스
이선생님!
새해에도 건강정보 많이 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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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방
2010/12/22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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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직 탱자나무를 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지만
저의 상상의 날개달고 마음의 양식인 글을 접했습니다
이제는 크리스마스 날이 다가옵니다
주님의 사랑이 철철철 넘치시길 바래봅니다
건강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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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0/12/2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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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자나무를 못보았을까
시골 동네의 가시 울타리인데...
전에 현이님이 올린 사진을 보았는데...
검색해 보니 찾아 지지 않아서 사진 못올리고.....ㅎㅎ
김장 하려고 배추 30포기 사왔어요
축복 고마워요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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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방
2010/12/30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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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김치랑 온가족이 다복하게 맛나게 드시겠네요
정겹게 식사하는 모습을 상상해보았어요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좋은 작품 내년에도 흠뻑 취할 수 있게 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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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0/12/31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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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사랑스러워 주위 사람에게 활력을 주는 음악방님
덕분에 올 한해도 서로 즐거움을 공유 할 수 있었어요
내년에도 변함없는 우정 계속 되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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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슬
2010/12/23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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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나무로 태어나
가시뿐인 세상에 심어져
가시 친구들 사귀면서
서로 찌르는 것만 안다
읽다보니 왠지 저도 찔리는 기분이네요.
위로해주셔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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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0/12/31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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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셨군요
이슬님의 건강이 염려 됩니다
밝은 글을 접하시면서 평심이 어서 회복 되세요
하늘나라에 계신 어머니께서도 웃는 모습 바라실 거예요
어려운 걸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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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ly
2010/12/2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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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건강하시고
가내 행복한 일들만 있으시고
멋진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즐거운 메리크리스마스 되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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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0/12/2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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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즐겁게 지내시는지요
차분하게 쉬고 있습니다
예수 주신 자유와 평화
간절하게 기뻐 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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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여인
2010/12/2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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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고슴도치에게서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할까봐요.ㅋ
사랑하고 싶은데 사랑하는 법을 몰라 상처를 주고받는 경우가 넘 넘 많으니까요.
사랑한다고 손잡으면 아프다고 도망가는.... 정말 공감가는 부분이에요.
사랑의 아픔이라고 해야할까요?
올리브님~ 새해에도 좋은 시 많이 쓰시고 항상 건필, 건강하시길 바래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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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0/12/31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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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가면서 말씀처럼 사랑하는 법을 몰라서
상처를 주고 받았던 시간이 많았어요
많이 고민되는 부분이고
오해가 겹쳐가는 아픔이지요
사랑하는님!
해피 뉴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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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수화
2010/12/3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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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언니처럼 글하나하나 소중하게 생각하신모습이
정말로 정겹습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좋은글 마니마니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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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2011/01/0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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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날이 밝았지요?
건강하고 행복한 날이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가시나무 같은날 많아도 사랑의 본질이 안에서
잘 이겨 낼수 있을 거예요
또 얼마나 많은 아픔들이 계절의 길목에서
기다리고 있을지 알수 없지만
우리는 잘 헤쳐 나갈수 있어요
건강한 의지와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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